당 연맹에서 게시 글을 읽었거나 유선 상으로 통화가 이루어지면, 여러 분의 게시 글 제목에는 [접수]라고 표기가 됩니다.
[접수] 표기가 없어도 여러 분의 글이 수정 불가한 상태라면 연맹에서 글을 읽은 것이고, 이 때부터는 수정 및 삭제가 불가합니다.
작성자
유경완
E-mail
비공개
작성일
2019-01-17
제
목
렉서스 신형 es300h 문제점
조회
7414
게시판에 아래 두 글에서 언급이 되어있는 문제고, 요즘 렉서스 동호회에서 계속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크게 세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1. 선루프
처음부터 가장 논란이 많았던 부분으로, 인슬라이딩 방식의 선루프 내부로 물이 유입되는 문제입니다. 동호회 게시판에 여러 회원들의 동영상 자료가 올라가 있습니다. 이 문제로 렉서스 코리아는 한국에 들어오는 신형 ES 차량의 선루프를 미리 검수해보고 출고 전에 단차 조정을 임의로 한다고 합니다. 또한 선루프 물 유입 자체는 정상이며 이는 인슬라이딩 방식의 다른 차량에서도 모두 일어나는 일이다. 단지 신형 렉서스는 가림막이 없어서 물이 들어오는게 눈에 보이는 것이다. 실내로 누수가 되지 않으면 배수로를 통해서 빠져나가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 라는 입장으로 현재 대응하고 있습니다. 가림막 추가 또는 선루프 개선에 대해서는 입장이 없다고 합니다. 선루프 몰딩 고무 또한 문제가 많은데, 몰딩 자체가 차체 천장 지붕 높이와 일치하지 않아서 차를 측면에서 보면 고무 몰딩이 위로 몇미리 단차를 보이며 튀어 올라와 있는 차량이 대부분입니다. (튀어 나온 것 또한 차마다 다 조금씩 다른것 같습니다) 이 또한 렉서스 코리아는 몰딩 자체의 기능에는 문제가 없으며 이것으로 인한 교체나 수리는 없다 라는 입장입니다.
2. 시트
1열 시트는 큰 문제가 없으나 2열 시트 엉덩이 부분의 가죽이 들뜨는 현상이 보입니다. 출고한지 1~2주 밖에 되지 않은 차량들에서도 보이는 현상으로 오래 타서 생기는 문제가 아니므로 하자임에 분명하지만, 이 역시 렉서스 코리아 측에서는 명확한 답변을 주지 않고 있습니다. 손으로 시트를 눌러보면 1열과 2열 엉덩이 부분 쿠션의 강도에 차이가 있는데, 이것 때문인지 아니면 가죽의 질이 문제인지는 명확하지 않으나 거의 모든 차에서 관찰되는 현상입니다. (회원 카페를 보면 내장색 토파즈 브라운이 가장 많이 보고되고 있으나 이는 그 색상을 많이 출고해서 그런것 같습니다. 블랙이나 샤토 색상에서도 가죽 밀림 증상은 관찰되었습니다)
3. 오디오
이그제큐티브 등급의 마크 레빈슨 오디오를 제외한 하위 트림의 파이오니어 오디오의 재생 문제입니다. 2열에서 들리는 소리가 너무 작아서 잘 안들립니다. 렉서스 코리아 측은 설계 자체를 일부러 그렇게 했다라고 하지만, 이해할 수 없는 변명입니다. 오너가 임의로 음향을 조정하지 않은 순정 상태의 오디오가 1열에만 치우쳐서 음량이 들리게 설계된 것은 분명 결함이라고 생각됩니다.
동호희의 다른 회원분들도 여러분이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계셔서 저 또한 여기 글을 올려봅니다.
부디 좋은 결과 있길 바라고 있습니다.
현재위치 : HOME > 게시판 >게시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