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0.26 나름대로 15일 정도 여유를 두면 글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였는데, 항상 그렇듯이 시급한 일에 매달리다가 겨우 어제부터 본격적으로 글을 적기 시작했습니다.
오늘 밤을 꼬박 새우고도 글은 너무나 미비한데, 도저히 더 이상은 책상에 앉아 있을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대단히 죄송하지만 "김지윤씨 글에 대한 연맹 차원의 입장 표명"은 며칠 더 연기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얼마 전에는 아우디와 소송하는 소비자의 답변서는 적어주면서도, 제 송사의 준비서면은 판결 기한을 넘기도록 제출하지 못하는 불상사도 겪었습니다.
답변서도 제출 기한 마지막 날 밤 늦게 겨우 완성하여 직접 법원 당직실로 찾아가서 제출하라고 하였습니다.
말로하는 것은 쉽지만 글로 적으려면 사실 관계 확인은 물론이고 날짜, 숫자 등 모든 것을 철저하게 확인해야 하고, 최대한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야 하고, 엄청난 시간과 노력을 요한다는 것을 기자 분들께서는 잘 아실 것입니다.
제가 "김지윤씨! 살림살이 좀 나아지셨습니까?" 링크를 보내드렸던 기자님들과 자동차 회사 담당자 분들께는 계속 확인하는 수고를 하지 않으시도록 글을 올리면 링크를 다시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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