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003년 4월 산타페를 구입하여 여러가지 결함들로 고생하였고...
>원인모를 고속도로 주행중 시동꺼짐 현상으로 10번이상이나 시동이 꺼지고 2번의 큰 사고를
당했습니다.
>차를 수리한 다음 현대 직원들, 아님 당신들이 잘 알고 있는 사람에게 차를 팔아라....
>그리고 나에게 확인을 시켜라....
죽울 수도 있는 위험을 2차례나 감수하셨습니다.
애꿎은 피해자가 또 나오지 않도록 반드시 누구에게 차를 넘겼는지 확인하여 알려 주십시오.
>전 각서도 작성 않했거든요....
류창엽님의 경우 각서 부분은 현대자동차에서 요구할 이유가 전혀 없었다고 봅니다.
새 차 사서 목숨 걸고 타고 다니며 2번이나 사고를 당했는데도 일절 무시하고 중고차 값만 헐 값으로 주었는데 오히려 현대자동차가 큰 소리를 칠 부분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굳이 꼽자면 수리비를 현대자동차가 부담하고 아무에게나 팔지 말라고 한 것은 승리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다 여러분들 덕분입니다....여러분들을 절대로 버리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연락이 잘 되지 않았지만 번호를 바꾸거나,...그렇게 하지도 않을 것입니다...
>12월 31일 방학입니다...
>방학하고 나면 서울에 한번 올라가겠습니다....
>올라가서 시위 동참 하겠습니다....
>그 동안 많은 오해의 소지를 남겼던 저 류창엽 다시 한번 용서해 주시구요...
>앞으로도 소비자의 권리 신장을 위해 좀 더 노력할 것을 다짐 합니다....
이제는 연락 끊지 마시고 편안한 마음으로 활동해 주시기 부탁 드립니다.
1월 시청 앞 캠페인에는 방학 중이라 참가하실 수 있겠군요.
추석 연휴에 차소연 발족모임에서 다지셨던 결의대로 초심으로 돌아 가 다시 한 번 적극적인 모습으로 자동차소비자의 권리신잔 운동에 앞장서 주시면 감사합니다.
어쨌든 슬픈 현실입니다.
거금 2,500만원 이상을 들여서 들뜬 마음에 산타페를 구입하셨을텐데 2번씩이나 사고를 당하고 불과 몇 개월만에 1400만원을 받아 중고 SM5를 타고 다니신다니...
현대자동차는 일 처리를 대단히 잘못하였으며 나쁜 선례를 남겼다고 생각합니다.
"현대자동차 새 차를 잘못 사면 불과 몇 개월만에 중고 삼성자동차를 타게 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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