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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기획부장 E-mail    비공개 작성일    2003-11-23
제 목    (펌)현대차 고위 경영진 "두문불출" 조회    5240
현대자동차의 고위 경영진들이 신형 차량 발표회나 경영실적 설명회 등의 주요 공식행사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어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대차 고위경영진의 잇단 행사 불참은 검찰의 불법 대선자금 수사가 현대차를 비롯한 주요그룹으로 향하고 있는 시점에 돌출된 것이어서 검찰수사가 일선 기업 활동을 위축시키고 있다는 우려를 실제 사례로 보여주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있다.

현대차는 12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박황호 사장 주재하에 신형 에쿠스 발표회를 가질 계획이었으나 박 사장 대신 국내영업본부장인 전현찬 부사장과 임원 5-6명만 참석해 행사를 주관했다.

신형 에쿠스는 지난 달 출시돼 대형세단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쌍용차의 뉴체어맨을 견제하고 대형세단 시장을 장악하기 위한 전략 차종으로 현대차 입장에서는 비중있는 행사였다.

박 사장의 경우 지난 대선 때 민주당에 개인명의로 기부금을 제공한 것으로 알려진 현대차 임직원 20명 중에 포함돼 있어 참석여부가 관심을 끌어왔다.

전날 여의도 증권거래소에서 열린 3분기 경영실적 설명회에도 현대차 재경본부장인 이정대 부사장이 참석할 계획이었으나 막판에 재무관리실장을 맡고 있는 황윤호 이사로 대체됐다.

설명회 현장에서는 이 부사장의 불참과 관련, "최고경영자(CEO)까지는 아니라도최고재무책임자(CFO)는 참석해야 되는 것 아니냐"는 투자자들의 볼멘 소리가 터져나왔다.

현대차는 박 사장의 신형 에쿠스 발표회 불참에 대해 "신차가 아닌 페이스리프트 모델 발표회로 비중이 떨어져 참석하지 않았다"고 설명하면서 지난 5월 아반떼XD신모델 발표회 때도 전 부사장이 행사를 주관했다고 덧붙였다.

익명을 요구한 현대차 관계자는 그러나 "박 사장 등 최고위 경영진이 행사에 참석하면 불법 대선자금과 관련된 질문이 쏟아져 행사 취지가 변질될 수 있다는 우려때문에 나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정몽구 회장의 아들인 정의선 기아차 부사장이 이달 초 세라토 신차발표회에 참석해 이번 신형 에쿠스 발표회에도 참석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행사가 끝날 때까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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