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판결을 통해 소비자들이 대기업으로부터 보호 받을수 있는 길이 열린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이제 시작일뿐이지만 이런 판결이 한번 나오게되면, 소비자가 힘의 논리에 의해 일방적으로
몰리는 일이 조금이라도 줄어들겠지요.
저도 어제 뉴스 보다가 가슴이 뿌듯해지더군요. 한편으론 그분이 얼마나 고생을 하셨을까
생각해보면, 존경심 마저 들더군요.
아마도 다양한 회유와 협박이 있지 않았을까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그분께 박수라도 한번 쳐드리고 싶네요.
오늘 모 K일간 스포츠에 국산차가 외제차보다 만족도가 높다는 쓰레기 기사를 실었더군요.
외제차는 통풍이나 에어콘, 고속주행시 소음정도에서만 국산차보다 약간 높은 점수를
얻었다고 하네요.
그런 설문조사를 한 사이트 쥔장한테 제 차를 사가라고 하고 싶군요.
하여간에 요즘 신문이나 뉴스에 종종 외제차를 일방적으로 깎아내리는듯한 뉴스가 등장
하더군요.
제 생각에 최후의 발악이 아닌가 싶네요.
그러게 인생을 똑바로 살지, 왜 그따구로 사는지.
차를 잘 못만들면 서비스라도 잘하던지. 요샌 서비스센터에서 연락도 없네요.
우리 어머니 사시는 아파트에서 뉴오피러스 뽑으신 아저씨 보면서 저 아저씨 뭐하러
저차 뽑으셨을까 했더니만, 얼마않되서 갑자기 구형 "허" 넘버 달린 오피러스 타고 다니시는
듯 하더군요.
누구랑 차를 바꾸셨는지...ㅎㅎㅎ
>자동차 결함사고 ‘제작사 배상’ 첫 판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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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운행중 제조사의 결함으로 사고가 났다면 해당 자동차 회사가 손해를 배상하라는 첫 판결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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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고법 민사1부는 D사와 이 모씨 등 12명이 현대자동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 항소심에서 피고는 8630만원을 배상하라며 원고 일부승소 판결했다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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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결함으로 인해 사고가 발생했다면 자동차 회사는 손해를 배상할 책임이 있다”고 설명했다. 재판부는 또 “사고가 자동차 결함 때문에 발생했는지 여부는 자동차 회사가 입증할 책임이 있으며, 입증하지 못할 경우 회사가 손해배상 책임을 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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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씨는 지난 2001년 출고된 지 석달도 안 된 승합차를 운전해 가던 중 고속도로에서 갑자기 차체가 흔들리며 좌측으로 쏠리면서 중앙분리대에 부딪치는 사고를 당하자 현대자동차를 상대로 소송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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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운행 중 사고와 관련해 제조물 결함이 인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급발진 사고에서도 제조물 결함을 주장하는 소송이 제기되고 있지만 아직 인정된 사례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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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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