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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재연
E-mail
비공개
작성일
2003-12-08
제
목
애증의 강이 아닌가요
조회
3962
당연한 말쌈.
모든 것이 파괴되고 새로이 생성되고 있는
그야 말로 격변의 시대요,
변화의 바람 속에 살아가지요.
어제의 것은 오늘의 것보다
영원속으로 가고 오늘의 것 또한 내일에는
한낮 미물로 될 수 밖에 없는 것이지요.
그렇듯 모든 것은 바뀌지요.
가치관도 윤리도, 우리들의 생각도..
드디어는 진리또한 바뀔려는 것이지요.
진리가 무엇인가요 ?
정확한 정설을 설득력있게 모든 인간들에게
논리적으로 설명하면 그 또한 진리가 아니던가요?
그 무엇이 정이고 부란 말인가요?
그것은 자신의 마음속 깊은 곳에서의 대답일 것입니다.
어느 노승이 말했지요..
자신의 도를 닦고자 하는 자는 산으로 들어갈 것이요.
세상에 살고자 하는 자는 세상과 화합하여
세상의 이치에 맞게 살아가는 것이라고...
첫눈온 오늘에 참으로 나의 심중을 꿰뚫는 명언 주의 명언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도 고단한 영혼속에서 세상사 모든 것에 부딛친 모든 분들에게
꿈속에서라도 도를 닦을 것인지 아니면 세상을 이길 힘을 주시던지하는
편안한 이밤이 되기를 빕니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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