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사원들이 사기죄로 처벌 당하기 시작한 이후로 요즘에는 전산 서류를 확인해도 이상한 점을 발견하기 어렵습니다.
분명히 차에는 수리 흔적이나 사용 흔적이 있는데도 서류를 발급해 보면 아무 이상이 없습니다.
뻔히 처벌 받을 것을 아는데 문제 있는 서류를 그대로 넘겨줄 리 만무하지요.
전산조작을 해서 주든가 안 주든가 두가지 중 하나입니다.
어제 성장훈님의 경우도 서류를 못 준다고 버티다가, 제가 전화하니까 계출 담당 여직원은 대리점 소장과 통화후 주겠다는 말이었다고 둘러댔습니다.
그러더니 바로 차량 환불로 입장을 돌변한 것입니다.
600여km 이상 주행했기 때문에 매출취소하기가 곤란하다고 하던 사람들이 왜 입장을 돌변했을까요?
서류 발급해 주는 것보다 환불해 주는 것이 득이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나저나 오늘도 차 때문에 하루 휴가를 내셨다고요?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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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연맹의 친절한 도움으로 어제 차량을 반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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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맹 회장님께서 자세한 내용 안내를 해주신 점을 따라서 어제 차를 갖고 대리점에갔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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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님께 안내받은 서류들을 요구하니 처음에는 대리점 소장이 없어서 안된다고 거부를 하더군요. 그래서 바로 회장님께 전화해서 전화를 바꿔주니 소장께 전화를 한다음에 하겠다고 바로 말을 바꿔서 하더군요. 역시 이 연맹과 회장님의 파워가 느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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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소장과 대리점 과장이 서로 통화를 하더니 저보고 소장과 통화를 하라고 하더군요.
>통화내용에 바로 차를 반납받고 매출취소하겠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제가 그렇게 전화통화를 하고 했어도 못했던 내용인데... 너무 갑자기 쉽게 일이 풀려서 순간 당황스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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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장이 차를 검사하고 인수증을 써 줘서 싸인을 하고 기분 좋게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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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현대자동차의 횡포때문에 머리가 지끈거리고, 업무조차도 너무 많은 지장을 받았었는데 이렇게 수월하게 일이 풀려서 어제는 맥이 탁 풀어지는 느낌이어서 이곳에 글 조차 남기지 못했네요.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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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매출 취소가 이루어지고 제가 지불한 금액이 환급이 빨리되기를 기다릴 뿐입니다. 한 보름 가까이 걸릴거라고 하는데, 나중에 생각해보니 이사람들이 또 뭔일을 할지 모르니 최종적으로 환불 받기전까지는 계속 신경을 써야할 것 같습니다. (인수증에 제가 탄 거리 650km를 적는 게 또 소비자에게 뭔가를 전가시킬려는게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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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저 혼자 했으면 아직까지도 해결 방법을 찾지못하고 끙끙 거렸을 텐데...
>회장님께서 바쁜 시간에 제 개인적인 일을 위해 시간을 써주시고 많은 도움을 주신 점을 어떤 말로도 감사의 표현을 하기가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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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빨리 이런 일로 고통받는 소비자가 없어지기를 기원하면서
>다시한번 연맹과 회장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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