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포르테를 6월13일 계약을 했습니다..
아버지가 사주시는거라 동생과 함께 포르테 두대를 샀지요....
13일은 계약금만 걸어논 상태였습니다.
아버지 아시는분이라 차값을 다 지불하기전에 차가 먼저나왔죠...
지금생각하면 아는사람이라 차값을 지불하기전에 차를 일부러 일찍 나오게 해준것
같습니다. (영업사원이 아버지 지인 이었습니다)
제가 차를 받은건 20일경이었습니다. 제동생차는 같은포르테지만 바퀴휠17인치 옵셥을
선택해서 4~5일정도 늦게나왓구요...
예상치도 못한 일이어서 일단 기분은 좋았습니다.. 차를 일찍받았으니..
그런데 임시번호판 날짜가 6월17일부터 6월26일까지였습니다.
차값 지불은 6월30일에 할예정이었는데 기간이26일까지라 영업사원에게 물어봤습니다.
"임시번호판 기간이 지날꺼같은데 지나면 어떻게되나요?"
영업사원 왈,
"혹시라도 경찰에게 단속되면 차량 값이 완불이 안되서 그렇다고 얘기하면 돼요"라고 대수롭지
않게 말을 했습니다.
저도 그래서 그냥 걸리면 별거아니나보다 하고 그냥넘어갔죠...
그렇게 6월29일까지 자~알 몰고다녔습니다.
6월30일오전에 차값을 다 지불하고 나서 임시번호판때문에 다시한번 제가 물어봤습니다.
"임시번호판 기간이 지나서 찝찝해서 번호판좀 갈아주시죠"
딜러왈,
"내일(7월1일)제가 번호판등록하고 달아드릴께요"라고 말하더군요..
(참고로 제 동생임시번호판 기간이 7월1일까지 였습니다..
아무래도 동생꺼와 같이 한번에 번호판을 등록해줄려고 했던거 같습니다...)
기간이 지나서 기분이 쫌 찝찝하긴 했지만, 대수롭지않게 생각을하고 출근을했습니다.
출근길에 신호대기하고 있는데 경찰차가 옆에서 차를 세우라고 하더군요..
순간 느꼈죠.... 임시번호판걸렸구나..
현행범으로 잡혀갔쬬....정말 어이없게...
경찰차안에서 영업사원에게 전화했습니다. 상황을 얘기하니깐 문자가 하나 오더군요...
"면허취소 된다고"... 정말 어이없었습니다.
그전 까진 대수롭지 않게 얘기하던 영업사원 에게 면허취소된다고 문자가 왔네요...참나...
저는 단순히 과태료 사항만 되는줄 알았는데..
그래서 진술서 작성할때 경찰한테 물어봤습니다. 면허취소 되나고...
경찰왈,
"과태료만 나옵니다" 라고 말하더군요... 그경찰도 어이없지..
결과론적으로 경찰서에 이송되서 결국은 면허취소먹고 지금 임시면허증 40일짜리 받은
상태입니다...
경찰서에 이송되었을때 영업사원이 차량번호판을 바로 등록하고 그자리에서 갈아주더군
요....정말....아.........경찰서에 가니깐 달어주는건 무엇일까요?
신차 뽑은지 몇주도되지않은 상태에서 현행범 체포, 면허취소에 벌금에 정신적인 스트레스...
정말 지금 제 상황은 정말 말로표현할수 없을정도로 미칠것 같습니다..
지금 남은건 행정심판만이 나를 구제해줄듯 한데.. 그것마저 쉽지 않을듯하네요...
이대로 가만히 있을수가 없어서 차량환불을 영업사원에게 요구하려 합니다.
저같은경우 차량환불이 될까요?
제가 지금상황에서 할수잇는 최선에 방법이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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