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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21일 주재원에게 연락이 와서 본인의 집에 주차된 차량을 확인차 주재원 과 고객서비스센터 상담실장과 함께 차량확인 하였습니다. 주재원과 상담실장은 계속 본인의 차량은 생산당시 부터 차량인도 과정까지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고 이야기 하며 범퍼교환을 요구하였습니다. 범퍼 이색에 대하여 계속 이야기 하자 상담실자은 생산라인에서 차체와 범퍼의 이색이 발견되더라도 오더가 들어간 이상 어쩔수 없이 차량을 출고한다고 이야기 함. 그 부분은 녹음이 되어 있음. 제 입장에서는 고객에게 범퍼이색에 대하여 이해를 시킬려고 별 쌩쑈를 다한다는 느낌을 받았았습니다. 설마 생산라인에서 범퍼이색이 발견되면 과연 정상출고가 가능할까요? 어느정도 미세한 차이는 이해 하겠지만 누가 보더라도 확연히 차이가 있는데 가능할까요? 또한 범퍼와 연결된 볼트부분의 풀었던 흔적에 대하여 언급하자 상담실장은 모든 차량에는 그정도의 흔적이 있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물론 이부분도 녹음은 되어 있습니다. 저는 그럼 담양 출고장에 가서 전 차량을 들어 올려서 그런 흔적이 있는지 확인 해보자고 하자...바로 흔적이 있는 차량도 있고 그렇지 않은 차량도 있다고 바로 말을 바꾸더군요...그래도 현대에서 클레임고객을 대상으로 문제해결 하라고 보낸 직원인데 정말 얼렁뚱땅 넘어갈려는 말투에 화가 나더군요...그래서 더이상 이야기가 되지 않을 것 같아 마무리 하고 헤어졌습니다. 그 후 콜센터에 전화하여 여직원을 통하여 어떠한 남직원과 통화를 하였습니다. 아마도 본사직원 인듯 하였습니다. 그 직원은 대기업(아마도 현대자동차를 이야기 하는것 같음)을 대표해서 나가신 분인데 문제해결은 잘하셨냐고 물어보길래...대기업을 대표해서 나오신 분이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더라...라고 이야기 한 후 다른분에게 연락 주라고 하고 전화끊고 나니 잠시 후에 고객서비스센터 팀장이라고 하는 분에게 연락이 왔음. 금일 약속을 정하고 센터에 방문하여 팀장과 면담 하였습니다. 팀장은 저에게 두가지 방법을 제시하더군요...첫번째, 앰코에서 생산된 범퍼를 특별히 이야기 하여 교체, 모비스에 특별히 이야기 하여 볼트 교체 그리고 손해배상금 30만원 을 지급하겠다고 함. 두번째, 지금당장 차량 운행하는데 불편함이 없으며 그냥 타고 다니다가 범퍼교환을 해야 될 상황이 생기면 그때 무상으로 교체 해준다고 하더군요...저는 차량교환+손해배상 또는 전액환불+손해배상을 요구하였으나..여기는 A/S센터이지 차량 교환을 해주는 곳이 아니라고 팀장은 이야기 함. 그렇게 40분정도 이야기를 한 후 센터를 나왔습니다. 몇일전에 보낸 내용증명에 대한 현대측의 답변인것 같았습니다. 퇴근 후 머리가 복잡한 가운데 두서없이 썼는데 그래도 연맹 회원님들에게는 이야기 통할것 같아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새차를 받아서 새차기분을 2주도 느껴보지 못한채 렌트카를 타고 다니는 이러한 심정을 현대관계자들은 알기나 할까요?정말 자기차가 그랬다고 0.00000000001%라도 생각한다면 이러지는 않을건데 라는 생각을 잠시나마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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