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님, 정말로 오랜만에 뵙습니다.
예전, 20대 초에 쓴맛보다라는 아이디로 자주 왔었었는데, 벌써 저도 30대가 되고 처자식도 생겼습니다.
이렇듯 상당한 시간이 흘렀는데, 아직까지 초심으로 홀로 고군분투 하고 계시는 모습을 게시판을 통해 뵈니, 가슴이 뭉클해 옵니다.
동시에 게시판의 여러 무례한 분들의 사례를 읽고 보니 괘씸한 생각에 분노감도 느낍니다.
예전에는 회장님 가족분들에 대한 협박과 협잡까지 이겨내며 지금까지 봉사하시고 계시는걸
최근에야 수소문해서 찾아오시는 분들이 알리가 없겠지요.
참, 물에서 건져주니 보따리 내놓아라 한다더니, 딱 그 꼴 입니다.
최근에, 한국사람들 아직 인간과 동물 사이에 있지만 아직 금수에 가깝구나..
하는 일들이 많던 참에, "아 그래도 예전에 그런 분도 계셨지!"
하던 향수에 끌려 찾아와봤습니다.
전에 뵈었던, 대쪽같으신 그모습 그대로에 많은 위로와 힘을 얻고 갑니다.
멀리서, 항상 건강하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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