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료 경고등이 불과 몇 분 전에 점등한 것이 분명하다면 연료통의 연료가 기울어서 시동이 꺼진 것은 아닙니다.
설사 차가 기울어도 연료통에서 엔진까지 가는 배관에 연료가 차 있기 때문에 바로 시동이 꺼지지는 않습니다.
말이 되지 않는 변명입니다.
항상 자동차 회사들은 고객의 항의에 무조건 변명부터 하고 보는 특성이 있는데, 이 번에도 그런 변명으로 보입니다.
연료 경고등이 점등한 후 얼마 안 되어 시동이 꺼진 것이 분명하다면 강력히 항의하시기 바랍니다.
그나저나 만일 그 것이 사실이라면 또 다시 그런 일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으니 항상 염두에 두고 조심 운전하셔야 합니다.
어디 이상이 있다고 고쳐주면 모르겠지만 아무 이상이 없다고 하니 말입니다.
그런데 시동이 꺼진다고 바로 브레이크가 단단해지는 것이 아닙니다.
브레이크를 여러 번 밟으셨습니까?
> 안녕하십니까?
> 2011년 5월에 아반떼 MD를 구입하였습니다.
> 2013년 1월 27일 청도 프로방스 근처 25번 국도에서 사고가 났습니다.
> 브레이크를 밟았는데, 돌처럼 딱딱하게 굳어 작동하지 않아 처음에는 브레이크 결함으로 생
>각했습니다. 그래서 다음날 현대자동차 주재원을 만나 브레이크 결함으로 사고가 났다고 진
>술하고 원격 진단장비로 ABS 및 기타장치를 점검하였습니다.(시동걸지 않은채)
> 이날 주재원 말이 점검결과 이상없으며 원인이 밝혀지지 않으면 보상이 안된다고 했습니다.
>
> 그래서 이것저것 알아보던중, 사고당시 같이 있었던 동승자가 제차량이 시동이 꺼졌었다고
>했습니다. 전 그당시 브레이크가 밟히지 않는다는 사실에 당황하여 이부분을 놓쳤었습니다.
> 그래서 주재원에게 다시 전화를 해서 상황을 설명하였는데 주재원 말이 연료등에 불이 들어온
>상태에 경사를 내려오다보니 연료가 한쪽으로 쏠려 시동이 꺼진거 같다는 말을 하였습니다.
>
> 저는 이말이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연료등에 불이 들어온 거는 사고가 나기 몇분 전 일이었
>고, 사고가 나고 차를 돌언덕(사고당시 차가 올라감)에서 내리고 렉카차에 올릴때도 시동을
>걸어 제차를 움직였습니다. 또한, 경사도 심하지 않은 도로였습니다. 연료등에 불이 들어오더
>라도 30km 이상은 갈 수 있는거 아닙니까? 제과실로 몰고가는 것이 답답합니다.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요..
>
>PS. 아직 제차량은 수리를 하지 않은채 공업사에 있습니다. 주재원 말로는 우선 수리를 하고
> 주행테스트를 통해 문제를 찾자고 하는데 응해도 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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