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 |
관리자 |
E-mail |
비공개 |
작성일 |
2013-1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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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차량대금, 등록세, 보험료밖에 더 주었나요? |
조회 |
36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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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게시글들을 보면서도 바빠서 답글을 못 달고 있었는데, 이 글을 보니 답글을 적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거짓말로 차를 판매한 영업사원이 피해자를 협박하다니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작년 4월과 5월에 연맹에서 처음 이야기했을 때 순순히 환불해 주었다면 돈 1,000만원씩 손해보는 일은 없었을 것입니다.
연맹에서 영업사원에게 전화하니 "회사에 답변서 제출했다며 회사와 이야기 하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기아자동차 본사에서는 "회사에서 책임질 일이 아니다."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소비자 고발 프로에서 꽤 긴 시간에 걸쳐 2회나 방송했지만 꿈쩍도 하지 않았습니다.
연맹에서 고발하겠다고 준비는 했지만 항상 시간에 쪼들려 아직까지도 고발장을 완성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얼른 고발해 달라고 간청을 하는 것 같습니다.
김종세님은 작년 2월 10일 거짓말에 속아서 차를 구입하였고, 인수도 하기 전에 연세 많으신 아버님께 인수증부터 받아갔고, 임의로 등록까지 해 버린 차를 받아서 1년 10개월 동안이나 경제적 손실과 고통을 받았는데 겨우 차량대금, 등록세 해당 금액(장애우용 차량이라 실제 등록세/취득세는 지불하지 않았지만 다른 차를 구입하여 새로 등록하려면 세금을 내야 하기 때문에 보상 받은 금액임), 보험료를 합한 금액을 겨우 넘는 금액을 받았을 뿐입니다.
영업사원이 " K5를 중고차로 처분하고 700만원을 보태서 주겠다."고 했다더니 왜 갑자기 "1,000만원 가까이 손해를 보았다."고 부풀려졌나요?
신차 가격이 2200만원이 넘고 주행거리는 100km도 안 되는 K5를 불과 1년 10개월 만에 1400만원밖에 못 받았다는 말인가요?
영업사원이 실제 1,000만원 정도 손해를 보았는지 잘 모르겠지만, 2년 가까이 소비자가 받은 경제적 손실과 고통이 얼마인데 그 간의 이자와 손해배상까지도 해 주었어야 마땅한 일입니다.
이런 식으로 자동차 회사가 버티고 버티다가 포기하지 않는 극소수 소비자들에게만 겨우 환불/교환만 해 주면 끝이나니 자동차 회사가 미리 나서서 환불/교환 등을 해 주지 않는 것입니다.
아마도 합의서에 도장 받아갔으니 이제 일이 마무리되었다고 생각하여 다시 협박을 한 것 같습니다.
그러나 걱정하시듯이 아버님의 인감을 위조해서 장난치는 일까지는 하지 못할 것이니 그런 걱정까지는 하지 않으셔도 될 듯 합니다.
그보다는 "당신 아버지 사업장, 당신 일하는 회사 다 알고 있으니 두고보자. 털어서 먼지 안 나는 사람 없다."고 했다니 음으로 양으로 해꼬지 당하시지 않을까 걱정스럽습니다.
과거 현대자동차에서 저에게 "국세청과 검찰을 들어서 칠 수도 있다."고 협박한 일과 어느 소비자에게 세무조사를 빌미로 협박했다는 말이 생각납니다.
무슨 일이 있으면 즉각 알려 주십시오.
>오늘 영업사원으로부터 참으로 어이없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
>앞으로 그렇게 살지마라.
>당신때문에 돈천만원 손해를 보았다.
>털어서 먼지 안나는 사람있나.
>당신 아버지 사업장, 당신 일하는 회사 다 알고 있으니 두고보자.
>고발 좋아하는 사람들 어디 잘 사나 두고 보자.
>
>라며 협박을 하더군요.
>참으로 어이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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