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나라의 현행 소비자 관련 법령들은 소비자 입장에서 볼 때 부실한 면이 많습니다.
하지만 현재의 부실한 법령으로도 출고 당시의 결함은 환불/교환 대상이며 환불이냐 교환이냐는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습니다.
실제 미션 오일 호스 체결 불량으로 출고 약 3개월 만에 미션 오일이 누유된 기아 스포티지 차량도 최근에 환불해 준 사례가 있습니다.
스포티지 차량도 출고 약 3개월이나 지났기 때문에 당연히 등록된 차량이었습니다.
>헌대 올뉴투산 구매자입니다. 5월 11일에 차량계약후 6월 5일에 카매니저가 차량을
>인수 하였고 내비, 블랙박스,선팅,언더코팅 작업을 마친뒤 6월 8일에 집앞에서 카매니저에게 차량 설명 및 상태점검후 인수 하였십니다. 그리고 가족들을 태우고 드라이브라도 갈생각으로 시동을 걸고 주차장을 나서는데 2~3미터 정도 움직이더니 시동이 꺼져버렸습니다. 몇번이고 시동을 걸어봤지만 걸리지 않아 외부를 확인해 보니 기름이 흘러 내려 있었습니다. 바로 카매니저를 불러 본사 a/s를 접수한후 차량을 가까운 현대 정비소로 옮겼습니다.
>정비소에서 본넷을 열어 확인해보니 연료호수가 제대로 체결되지 않아 경유가 엔진룸 내부에서 비산되었습니다. 저녁시간이고 저도 다음날 출근해야 하구 해서 렌터카를 받고 귀가하였습니다. 다음날 오후쯤에 주재관으로부터 연락이 왔는데 조립과정에서 연료호스가 제대로 조립되지 않아 발생한것으로 판단되고 연료호스 이외의 차량은 이상이없고 제대로 체결한후 점검을 마쳤다는 겁니다. 정말 어이가 없어서... 화가 나는 겁니다. 그래서 내가 a/s담당자라면 부품에 이상이 없더라도 최소 사업소에 입고해서 차량의 전체적인 상태를 점검하고 부품교체 여부와 점검 내용을 차주에게 설셩하고 진행하는것이 기본이 아니냐고 따져 물으니까 이제서야 사업소로 보낸겁니다.
>그리고 다음날 전화 와서 정비는 완료되었고 이상이 없다는 겁니다. 분명이 차량인수 의사가 없다고 얘기 했는데 말만 계속 돌려 말하고 지금 차량 출고 된지가 10일이나 되었네요 닺당자는 6월 11일이후에 연락도 없고 차량은 사업소에 있는 상태입니다.
>이제는 솔직이 교환하는것도 싫고 받고 싶지도 않은데 차량등록을 해놓은 상태라 그냥 참고있습니다.
>정말 소비자가 호갱도 아니고 비싼돈을 내고 신차늘 구입해서 조립불량의 차를 소비자한테 인수하라는 이런 황당한 경우가 어디 있습니까?
>어떤 후속조치를 해야 하는지 도움 부탁드립니다.
>렌터카는 다음날 바로 반납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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