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쉐보레 말리부 디젤 (차량번호: 61조4615) 차주입니다.
지난 2015년 8월 2일 차량 운행 중 에어컨이 약해지는 느낌이 들었고, 어느 순간부터 시원한 바람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2015년 8월 3일, 오후 2시 30분경 쉐보레 서비스센터 (인천 남동서비스센터)를 방문하였고, 차량 수리를 접수하였습니다.
그 이후 차량 정비사로부터 연락을 받았고, 에어컨 컨덴서에 Leak이 발견되었으며, 가스가 모두 누출되어 에어컨 컨덴서를 교체해야 한다고 들었습니다.
이 차량은 2015년 말리부 디젤 (2.0)로써, 2014년 12월에 구매하였으며, 수리 맡길 당시 겨우 10,167km를 주행한 무사고 차량입니다.
당연히 A/S가 되겠거니 했으나, 그 정비사 말로는 컨덴서를 확인해보니 외부에서 돌이나 단단한 물질이 들어와 컨덴서에 손상을 일으켜 가스가 누출된 것 같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사고 난적도 없는데 왜 갑자기 그런 일이 발생할 수 있냐고 묻자, 아주 가끔 이런 경우가 있다면서 이러한 경우는 A/S 대상이 아니라고 합니다.
요즘 날씨도 너무 더워서 일단 당일 수리를 마쳤고, 약 40만원의 부품 및 작업비용이 들었습니다.
제 입장으로서는 납득이 되지 않아 그 이후 쉐보레 고객센터에 불만을 접수하였으나, 쉐보레 고객상담 담당자는 유선상으로 이는 자동차 결함이 아니라, 사고로 인한 고장으로 A/S가 안 된다며 본사 방침임을 강조하였습니다.
쉐보레 말리부 차량 앞부분을 보면 컨덴서를 보호하는 라디에이터 하부 그릴이 타 차량에 비하여 크게 뚫려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차량마다 각각 디자인이 다르긴 하나, 하부 그릴이 촘촘하지 않기 때문에 동일한 피해가 충분히 재발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쉐보레 서비스센터 측에서는 외부에서 돌이나 단단한 물질이 날아와 손상을 입혔다는데 이를 어떻게 확신하는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더구나 아무런 사고 없이 주행 중에 들어갈 수 있는 이물질 등으로부터 충분히 보호되거나,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기존 컨덴서 일부분에 이미 결함이 있어 이렇게 아무 사고 없이 쉽게 파손 되었을 가능성도 있다고 봅니다.
엉성한 라디에이터 하부 그릴, 컨덴서를 충분히 보호하지 못하는 설계 등 쉐보레가 이번 피해 및 수리 비용에 대하여 책임을 지도록 하고 싶습니다.
적어도 앞으로 같은 피해가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다른 차량처럼 좀 더 촘촘한 라디에이터 하부 그릴로 교체해주거나, 아니면 이와 동일한 경우는 무상 A/S를 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본 건 관련하여 도움을 주셨으면 합니다.
관련 사진 및 필요 서류들은 곧 준비하여 송부 드리겠습니다.
개인 소비자들의 보호를 위해 힘써 주셔서 매우 감사 드립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