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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박주연 |
E-mail |
비공개 |
작성일 |
2020-03-29 |
|
| 제
목 |
갑자기 움직임으로 인한 사고 |
조회 |
117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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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일시 2020.3.26.(목)
일산방향 양주휴게소 오전 9시40분즈음 이해불가 사고 있었습니다.
(동승자는 없었음)
금방 출발 할꺼라 P에 놓은 상태에서....
장거리로 많은 이물질이 여기저기 밖깥유리에 지저분게 붙어 있어
물티슈로운전자석 밖깥유리를 잘 지워지지 않아 빡빡닦고 출발하려다
조수석도 더러워 뒤로 돌아가서 닦고 있는 중에 갑자기 차가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차 문을 열려하니 잠겨져 당황하고앞의 맥도날드 테이크아웃코너에 부딛힐것 같아
손잡이를 힘껏 당기며 살짝 닿이지 않았을까했지만 기계라 소용없었습니다.
주차하며 바퀴가 돌아가 있어 사선으로 출발하며 벽에 부딛힌후에야 멈춰섰습니다.
기어가 분명 P로 안전하게 넣었는데...
부딛힌후 문을 열어 확인했을땐... D로 넘어가 있는 상태는 도저히 이해불가...납득되지 않았습니다.
참고로 아주 예전 차사고로 인한 트라우마로 차가 조금만 움질하여도
재차 확인하는 버릇이 있습니다.
이날 사고는 금방 출발할꺼라 시동은 켜져 있었지만
P에 놓고 물티슈 3장 뽑고.. 내린후 운전자석 들러붙은 이물질이 잘 지워지지 않아
시간이 지체되었고 차 뒷쪽을 돌아 조수석을 닦을때도 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너무 당황한 나머지 머리가 하얗게 멘붕이 상태여서
사고 접수처리에 대한 생각하지 못하고 일산으로 언니와 만날 장소부터 갔습니다.
언니에게 얘기후에 현대서비스센터에 연락하여
인천 가좌동 현대직영서비스센터로 이동.담당자가 확인하니 블랙박스에 내용이 지워져
복원할 수 없다하였습니다.
(처음 문의 연락하였을 때 오전사고로 내용이 지워질 수 있으니
블랙박스 전원을 꺼라는 말이 전혀 없었음.)
차량에 부착된 GPS(?)로 양주휴게소 진입하는 모습과
주변의 CCTV확인후 센터를 나왔습니다.
나온후 5분즈음 확인하셨던 담당자분이 한가지 확인하면 해결될 수 있다며
가지말고 있는 곳까지 오겠다며 기다리라고 연락왔었습니다.
차의 연료등불이 센터 도착전부터 켜져 있어 나중에 연락한다하고...
주유후 현장에 도착하여 경찰서 신고와 보험회사에 연락하였습니다.
다함께 참석한 자리에서 확보한 영상을 보았고...보신분들 모두 이해되지 않는다 하였습니다.
갑자기 급발진으로 벽에 부딛히는 경우는 보았지만..
서서히 사고난시간처럼 찍힌 영상은 경찰관도 보험담당자도 첨본다 하였습니다
천만다행히 인명 피해도 건물은 크게 훼손하거나
다른차량을 훼손하는 피해 없어 다행이지만...
11월29일 출고되어 3개월정도 밖에 되지 않은 차량인데
이와같은 결함에 또다시 이와같은 사고 일어나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어... 환불 또는 새차로 교환 의뢰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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