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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관리자 |
E-mail |
비공개 |
작성일 |
2004-10-26 |
|
| 제
목 |
차 바닥은 있는 모양입니다. |
조회 |
67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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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ㅏㅏㅏ
열 받으셨는데 웃어서 죄송합니다만 정말 웃기는 일이군요.
콘솔박스에 밑바닥이 없다니요?
그나마 차 바닥은 있는 모양이니 다행입니다.
저도 똑 같이 당한 일입니다.
주행 중 사이드 미러가 수도 없이 접히고 유리창이 내려 갈 때도
무려 3개월간 제가 20일 간격으로 전화를 했습니다.
그 때마다 알아 보고 연락을 해 준다고 말로 때우고 끝이었습니다.
정확히 3개월 되던 날 전화를 하니 "도대체 왜 그러시느냐?"고 했습니다.
소비자는 목숨 걸고 3개월씩 차를 타고 다니는데 왜 그러는지도 모르고 있다니?
제가 처음으로 화를 냈더니 바로 다음 날 아침에 2명이 쪼르르 달려 와서 조치를 해 주었습니다.
물론 허접하기 짝이 없는 임시방편이었고 그 들도 잘 알고 있었습니다.
부품을 교환해 주면서 다시 제대로 만든 개선품이 나오면 또 교환해 준다고 했지만 역시 끝이었습니다.
후에 제가 다시 전화했더니 저라는 사람을 기억도 못하고 있었습니다.
매 번 전화를 해 준다 하고 연락이 없음은 물론이고
3개월간 목숨 걸고 다녔는데 왜 그러는지도 모르다니
목숨을 담보로 잡은 차량의 중대 결함보다도
제 차가 그런 증상이 나타난 최초의 차라는 거짓말과
소비자를 무시우롱하는 그들의 행태가 괘씸하기 짝이 없었습니다.
콘솔박스 바닥쯤(?)이야 그냥 두면 3달이 아니라 3년 A/S기간이 끝나도록 연락이 없을 것입니다.
제가 그렇게 3년을 넘겼습니다.
열 받으신만큼 언성을 높이고 계속 전화를 하셔야 약간의 반응이 있을 것입니다.
제 결함쿠스는 이제 출고 4년 가까이 되어 가지만 손도 못 댄 결함 및 오동작도 엄청 많습니다.
이제는 당장 생명의 위협을 느끼는 위험한 상태가 아니라면 거져 고쳐준다 해도 고치고 싶지도 않습니다.
기술이 부족해서 차를 잘 못 만들었다 해도 고객을 접하는 현대자동차의 직원 개개인이 고객의 입장에서 조금만 성의를 갖고 고객을 대한다면 덮어질 수도 있는 일들입니다.
현대자동차 임직원 여러 분!
지금 우리 국민 대다수가 현대/기아자동차를 구입한다고 현대/기아자동차를 사랑한다고 오판은 하지 마십시오.
심한 욕을 하면서도 뾰족한 대안이 없어서 그냥 구입하는 소비자들이 무지하게 많습니다.
제발 우리 나라 고객들도 미국, 영국, 호주, 캐나다 등 외국의 소비자처럼 생각하고 대우해 주십시오.
그럼 기술이 좀 부족해도 우리 국민들로부터 신뢰와 사랑 받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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