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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E-mail    비공개 작성일    2025-12-26
제 목    아우디·폭스바겐 불매 기자회견에 함께해 주신 기자님들께 조회    8867
늦었지만, 2019년 12월 18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아우디·폭스바겐 불매 기자회견에 참석해 주신 기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해당 기자회견은 디젤게이트 이전부터 이어져 온 아우디·폭스바겐의 부도덕한 사기판매 행위와 관세법 위반 정황 등을 지켜보며, 오랜 시간 준비 끝에 어렵게 마련된 자리였습니다.
아우디·폭스바겐 본사를 찾아가 불매 기자회견을 진행하겠다고 공개적으로 선언한 시점은 2017년 8월 4일이었으나, 여러 현실적인 제약으로 인해 2019년 12월 18일에야 비로소 실행에 옮길 수 있었습니다.
기자회견 전날까지도 준비에 매달리느라 밤을 꼬박 새우고 현장에 나갔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2019.12.18 프레스센터 아우디/폭스바겐 불매 기자회견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당시 기자회견 이후에는 아우디·폭스바겐에 대한 고소·고발과 소비자들의 집회·시위 등 후속 일정이 예정되어 있었기에, 그 진행 경과와 관련 자료를 정리해 기자님들께 전달드릴 계획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에 따라 기자님들의 휴대전화 기종에 맞춰 안드로이드용과 아이폰용 OTG(휴대전화용 USB)를 준비해 두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이후 코로나19 상황이 본격화되면서, Q7 피해 소비자분들께서 본인들의 피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당시의 심각한 사회적 상황을 고려해 집회·시위와 민·형사 절차 진행을 자제하셨습니다.
이로 인해 즉시 자료를 전달해 드리지 못하고, 추후 기사화할 만한 의미 있는 진행 내용들을 OTG에 정리해 전달드리고자 미루다 보니 발송이 계속 지연되는 결과가 되었습니다.

그 이후에도 연맹에는 아우디 슈퍼카 R8 교환 문제, 아우디 A8 장기 입고 및 부당한 수리 거부 문제 등 여러 중요한 사안들이 이어졌습니다. 그러나 연맹의 여력 부족으로 충분히 기사화하지 못한 점은 지금까지도 아쉬움으로 남아 있습니다.

올해는 비록 기사 자료를 담지 못하더라도, 더 이상 해를 넘기지 말고 반드시 약속을 지켜야겠다는 생각으로 기자님들의 변경된 주소와 휴대전화 기종을 다시 확인하는 과정부터 진행하였고, 그 결과 2025년 12월 24일에야 OTG를 발송해 드릴 수 있었습니다.
일부 기자님들께서는 이제 자동차 분야를 담당하지 않는다며 수령을 사양하시기도 했습니다만, 이는 제가 드린 약속이었고 저의 불찰로 늦어진 사안이기에 원칙적으로 발송을 진행하였습니다.
연락처 변경 등으로 통화가 되지 않는 경우에는 부득이하게 소속 언론사 주소로 발송하기도 했습니다.
혹시라도 누락되신 기자님이 계시다면, 번거로우시더라도 서슴없이 연락 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여러 현실적 제약으로 인해 약속을 제대로 지키지 못한 점은 지금까지도 마음에 부담으로 남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시 현장을 직접 취재해 주시고, 소비자 문제를 공적인 영역으로 끌어올려 주신 기자님들의 역할은 연맹과 소비자들에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
다시 한 번, 당시 기자회견에 함께해 주신 모든 기자님들과 기자회견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주신 아우디 Q7 피해 소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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