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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황석진 |
E-mail |
비공개 |
작성일 |
2005-02-26 |
|
| 제
목 |
길거리에서 구매하신거 아닌가요? |
조회 |
2744 |
|
몇년전부터 길거리에서 네비게이션을 판매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한달 몇만원이면 수백만원짜리 네비게이션을 사용할 수 있는데
선전기간이라 싸게 드린다며 대신 광고좀 많이 해달라....며 판매를 합니다.
주요특징을 보자면, 지나가는 차량운전자가 현혹될 만한 내용의 플랭카드를 붙이고
갓길에 차를 세워둔채 호객을 하는데 관심을 가지는 운전자가 차량을 세우고
접근하면 자기네 봉고차로 유인하여 네비게이션시스템을 위의 예처럼 거의 공짜로
장착을 해 준다고 하며, 장착이 가능한 차량인지 확인한다며 차키를 달라고 합니다.
차키를 내주면 설치기사가 운전자 동의도 없이 일단 설치해 버립니다.
이 과정에서 차량대쉬보드에 손상을 입히기도 합니다.
그런후 판매조건을 이야기하는데 보통 300만원대의 네비게이터겸용 tv,dvd장치를
단지 몇십만원에 판매한다고 하고 카드를 달라고 합니다. 그런데 실제 카드결제액은
3백몇십만원이 그대로 다 결제되고 처음에 말했던 장기간의 할부혜택도 없이 6~12개월
할부로 끊어집니다. 소비자가 항의하면 형식상 그런거라고 하고 실제로는 모든 할인이
된다고 말로만 설명합니다.
한달뒤 예상보다 많은 할부결제액이 나오면 소비자가 당황해서 해당업체에 연락하게 되는데
이때부터 업체는 대화자체를 미루거나 거부합니다. 그러면서 처음부터 300몇십만원이라고
알려줬다며 우깁니다. 실제 서류상으로는 그렇게 처리되어있습니다. 다만, 당시에 소비자가
서류가 이상하다고 지적했을때 말로만 "형식상 그렇게 할 뿐"이라는 답변을 들었을 뿐일겁
니다. 소비자를 현혹할땐 말로하고 문서처리는 실제로 다 해 버리는 수법입니다.
알만한 분들은 다 아는데 나이가 좀 있으신 분들이나 여자분들이 이런수법에 잘 당합니다.
아예 처음부터 이런걸 녹음했다면 사기죄로 넣을수 있겠지만 말로서 이루어진 일은 증거가
없으니 꼼짝없이 당할수밖에 없습니다.
님의 경우 자동차의 A/S와 관련한 내용이 아니므로 이런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제시하는
사이트로 가시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네비게이션과 관련한 전문적인 정보와 사기대처법이
나와있는 카페를 추천해 드립니다.
http://cafe.daum.net/antichline
회원가입을 안해도 글을 읽을수 있고 중간메뉴 "계약철회및 반품성공사례"를 보면 님께서
당하신 TMC프라자와 관련한 정보도 있습니다.
그리고 해당업체의 정확한 주소는 (614-825)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범전동400 10/5 의명빌딩 A동 1층 이고 전화번호는 051-803-6904~5번까지인것 같습니다.
자동차든 네비게이션이든 팔고나서 안면까는곳은 절대 절대 다시는 이용하지 마세요.
싸워야 이길수 있습니다. 좋은 결과 있으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인데쉬 네비게이션+DVD+MP3+TV+라디오+게임)의 경우 제일비싼것도 홈쇼핑에서 250만원을 넘지
않습니다. 홈쇼핑이 원래 좀 비싼데도 그렇습니다. 싼건 백만원대 초반.. 그렇다면 업체의
마진이 얼마인지 아시겠지요? 적절한 마진은 기업의 이윤차원에서 당연하지만 너무 심하면
안되죠..)
>네비게이션 구입에 대하여 하고자 할말이 있습니다.
>네비게이션 종목은 인데쉬+네비게이션 (STIV-5700)입니다.
>구입한 당시 구입금액은 3600000만원 이고 카드로 5년에 6만원씩
>결제하기로 계약을 하였는데... 김민석 담당자께서 회사 임의대로 12개월 할부로
>끊었습니다. 그것을 누차 이야기하고 계약대로 해달라 하였는데..
>회사측에서는 전화를 받으면 끊어버리고 전화시도를 계속 하지만, 연결이 되어도
>받지를 않습니다. 360만원에 대한 이자를 12월말이 되면 통장으로 입금을
>해준다고 하였는데.. 해주지도 않고, 연락도 되지 않아 이에 글을 올립니다.
>
>
>당시 구매한 주소 : 부산시 진구 범전동 400번지
>FAX: 051) 803-6905
>대표: TMC 프라자 강경화
>담당자: 김민석, 팀장: 김우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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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비게이션 |
노희정 |
2005/02/21 |
28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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