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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장성옥 |
E-mail |
비공개 |
작성일 |
2005-03-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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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5년 간을 시민의 발로 열심히 생활하는 한 개인택시 운전자 입니 다. 개인 택시의 경우 일반적인 승용차보다도 더 많은 운행을 하기 때문에 이번에 차를 교체하게 되었습니다. 차를 교체한지 몇 개월부터 이상 신호가 생겼습니다. 손님을 태우고 한창 운전을 하던 중 잠시 신호에 걸려 기어를 중립에 두었습니다. (제 차는 auto 입니다.) 신호가 바뀌어 기어를 R(주행)로 두고 가려는데 순간 급발진을 하는 것 처럼 차가 앞으로 튀어나가는 것입니다. 순간 아찔해 하며 급히 브레이 크를 밣아 다행히 사고는 나지 않았는지만 그때를 생각하면 아직도 식 은땀이 흐릅니니다. 또 한건은 뒷좌석의 문들이 자동으로 잠깁니다. 원래 운전석에서 고의 로 잠길수도 있지만 전혀 제 의사와는 상관이 없이 잠기는 겁니다. 손님들에게 몇번을 죄송하다는 사죄 말씀을 드렸습니다. 위의 같은 이유로 몇번을 서비스 센터에 갔으나 그들의 반응은 "괜찮은 데요?" "문제 없습니다." 이런식의 말뿐... 그러나 하루 하루 벌어야하는 저로써는 어쩔 수 없이 계속 운행을 해 야 했습니다. 그리고 문제는 터졌습니다. 손님을 한참 모시고 가는 중 차가 도로 한가운데 서버렸습니다. 서울 도 아닌 지방으로 가던중에 말입니다. 차를 서울로 끌고 온 결과 미션이 나갔다고 하더군요. 그것을 교체하려 면 가격이 만만치 않게 들더군요. 차 산지 얼마 안되고 해서 A/S를 물 어보니 6만 넘었다고 A/S가 안된다는 것입니다. 다른 일반 승용차는 원래 10만까지는 A/S가 됩니다. 그런데 이 차가 그랜져라서 특별히 그런다고 하더군요. 이런 말도 안되는 경우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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