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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이강재 |
E-mail |
비공개 |
작성일 |
2005-08-17 |
|
| 제
목 |
에쿠스 드디어 내일 소비자보호원 심판 |
조회 |
19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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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현대자동차를 상대로 싸운지가 전체적으로보면 약 23개월정도 되어갑니다
제가 금년 7월초에 소비자보호원에 고발하는 사태까지 벌어졌읍니다
돌아가신 저의 아버님이 절대로 송사는 하지말고 살으라는 말씀이 계셔서
가급적이면 현대자동차와 고발하는 사태없이 좋게 끝내려고 했는데 너무나 성의없이 대화에
임하는 바람에
제가 소보원에 고발하는 사태까지 왔읍니다
제차의 고장내역이나 고장의정도는 제글을 보셨으면 잘아실거구요
그 결과가 얼마전에 소비자보호원에서 전화가 왔읍니다
제 사건을 담당했던 소보원에 모 차장님 한테서 드디어 연락이 온것입니다
" 이강재 씨의 진정건을 담당한 모 차장 입니다 제가 이강재 씨의 진정내용을
면밀히 검토하고나서 현대자동차에다가 이강재씨 에쿠스의 고장수리내역을
소보원으로 보내라고 해서 자기가 면밀히 검토해본결과 이건은
에쿠스를 교환해주어야하는 사안이니 에쿠스를 교환해주라고 현대자동차에 공문을 보냈다
고 했읍니다 "
드디어 제가 현대자동차와의 싸움에서 이긴것 입니다
그러나 명분상으로는 제가 이긴것이나 아직도 현대자동차에서 소보원에다가
버티고 있는 모양입니다
제차를 감가를하고 교환을 해주겠다고 현대자동차에서 이야기를 하는 모양입니다
그 과정을 절충하기위해서 저보고 내일 3시까지 소보원으로 오라고 하더군요
가만히 생각을 해보면 현대자동차가 아주 괘씸하고 나쁜 사람들입니다
제가 약 20 개월넘게 에쿠스를 타면서 얼마나 마음을 졸이고 죽을뻔하기도 했는데
미안하고 죄스럽다고 무릎꿇고 사과는 못할망정
에쿠스를 교환해 주면서 차량가격을 감가하자고 덤비는 현대자동차가
너무나 가증스럽읍니다
저는 내일 소보원에서 가서 현대자동차에서 나오는 담당자들 이야기를 한번들어보고
다시 상세하게 글을 올릴겁니다
현대자동차가 정말로 글로벌 기업이라면 최소한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명의로된
사과문이라도 한장 가지고 오겠지요
그리고 정식으로 사과하고 저에게 용서를 구한다면 용서할 생각입니다
하지만 어떠한 경우라도 저한테 조건부 화해를 요구한다면 저는 단연코 거부할것입니다
그리고 현대자동차가 올바른 서비스를 시행하고 바른기업이 되는날까지
소리없이 싸울것 입니다
대다수 민중의힘이 얼마나 무섭다는것을 보여줄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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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
김수중 |
2005/08/17 |
17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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