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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이강재 |
E-mail |
비공개 |
작성일 |
2005-08-29 |
|
| 제
목 |
우리아파트 경비아저씨 ,,,,,,,,, |
조회 |
26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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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에 출근을 하려고 현관문을 나와서 막 경비실앞을 통과하는데
경비아저씨가 저를 불러세웁니다
"202 호 x인이 아빠 !! " 하고 부릅니다
경비아저씨 ; 에쿠스가 망령났나봐요 !
이 강 재 ; 별안간 왜 그러십니까? 에쿠스가 망령이라니요 ?
경비아저씨 ; 오늘아침에 다른차가 일찍 나간다고해서 앞에차를 밀려고 그집차앞을
지나가는데 별안간 빠~~앙 빠~~~~~ 앙 하고 경음기 3번을
울리더라구요 그래서 나는 202 호 아빠가 저한테 장난하는줄 알았어요 ?
이 강 재 ; 아침부터 제가 아저씨한테 경음기 장난을 하겠읍니까?
경비아저씨 ; 그래서 이상하다 싶었죠 그러실분이 아닌데 ,,,,,,,,,,,,
다른때는 그냥 밀어도 아무소리가 안났는데 오늘은 지나가는데
소리가나서 참으로 이상하다 싶었었어요
저놈에 에쿠스인가 지랄인가 때문에 아파트경비들 쓸데없이
욕을 많이 먹어요 !!! 시도때도없이 울려가지고요
이 강 재 ; 다른아파트에서도 에쿠스가 시끄럽게 울어서 주민들이 뛰어나오고
그런 이야기를 들으셨나요 ?
경비 아저씨 ; 많이 듣죠 !!
누가 새로이사와서 입주증 작성할때 에쿠스 차를 가지고오면
공연히 불안해요 언제 시끄러울줄 몰라서요 !!
저는 우리아파틑 경비아저씨한테 참 잘합니다
잘하고 싶어서 잘하는것이 아니구요 미안해서 잘하는것이지요
공연히 에쿠스 가지고 있는것이 미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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