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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관리자 |
E-mail |
비공개 |
작성일 |
2005-09-26 |
|
| 제
목 |
엔진 교환만 요구하십시오. |
조회 |
23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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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차를 신규 출고할 때는 약간의 무리를 하기도 하고 애착을 갖게 되지요.
출고 후 2년 4개월 정도 경과하고 2만3천km 주행하셨다면 차량관리 여하에 따라서는 아직 멀쩡한 새 차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적어도 4~5천만원 이상 주시고 에쿠스를 사셨는데 당연히 기분도 나쁘시고 화도 나실 것입니다.
하지만 고객에게 그렇게 소중한 차라고 자동차 회사에서도 그렇게 생각해 주지는 않습니다.
비싼 차가 너무 빨리 망가져서 죄송하다며 사죄하는 뜻으로 A/S 기간이라도 연장해 드린다면 좀 화가 풀리겠지요?
하지만 고장 차량이 한 두대도 아니니 현실적으로는 자동차 회사도 나름대로 어려움이 있을 것입니다.
뉴에쿠스는 파워트레인 보증기간이 5년/10만km이지만 김헌훈님 아버님의 에쿠스는 3년/6만km입니다.
혹시 시간이 흐르면 다른 말을 하며, 교환을 못 해 준다고 할지도 모릅니다.
엔진의 결함이 확실하다면 엔진 교환 해 드린다고 할 때 얼른 교환하시는 것이 최선이라고 보입니다.
다만 교환한 엔진은 교환 시점으로부터 새로 3년/6만km보증을 해 달라고 요구하십시오.
참고로 2년간 엔진 및 미션 계통의 수리를 수 십번이나 하고, 소보원에서도 교환해 주라는 에쿠스도 교환을 안 해 주고 있습니다.
저의 경험에 비추어 볼 때 그 정도(약간 표현이 죄송스럽습니다만...) 결함이라면 별 것 아니라고 마음 편히 생각하시고 엔진 교환하시는 것이 정신 건강에도 좋고 보다 큰 경제적 손실을 막을 수 있는 길입니다.
> 김헌훈님의 글
>안녕하세요 ..
>
>제가 정보가 너무 없어서 찾아다니다..이곳을 알게되었습니다.
>
>질문 하나만 드릴께요...
>
>아버님 차가 에쿠스 인데 2003년 5월에 구입하셨구요..
>
>2만3천 KM 정도 타셨는데..
>
>국도변을 달리다 엔진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더니 차가 퍼져서
>
>AS 들어갔는데 엔진쪽에 실린더 결함이라고 하더군요..
>
>토요일날 고장나서 차 들어가서 오늘 결과가 나왔더군요..
>
>엔진자체결함이라고 하면서 엔진을 교환해 준다고 하더군요..
>
>근데 2년정도 탄 차이지만 별로 타지도 않았고 자체결함인데..
>
>그것도 엔진쪽에 중대결함인데 엔진만을 교환해준다고 하니..
>
>조금 찝찝해서 혹시나 더 나은 AS 내지는 방법이 없는지 궁금해서 질문드립니다..
>
>에쿠스를 타기전에 12년동안 프린스를 모시면서 .. 마련한 귀중한 차라..
>
>질문이 너무 길었네요...
>
>그럼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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