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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이강재 |
E-mail |
비공개 |
작성일 |
2006-06-07 |
|
| 제
목 |
우기는것도 기술인 모양입니다 |
조회 |
26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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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에 현대차의 지독한 고장에 대해서 많은 소비자들이 얼마나 피해를 입었읍니까?
저 같은 경우에도 2년정도 에쿠스를 타면서 제가 타고다닌 시간보다도
현대자동차 서비스공장에 가서 수리하려고 세워놓은 시간이 더 많을듯 싶읍니다
살인적이 고장으로 주행중에 시동이 꺼져서 죽을뻔한적도 있었지만
현대자동차에서 제가 들은 답변은 늘 한결같이 현대에서 주장한 이상이 없다
고객님이 너무나 예민하다 그런고장 사례가 없다 불량연료 탓이다 맘대로해라
이정도 이상은 별로 들은기억이 없읍니다
사람이 살면서 정말로 하지 말아야할것이 소송이라고 했는데 난생처음
소송도해보고 참으로 비싼 에쿠스를 타면서 별짓을 다해보았읍니다
거의 제기억으로는 엔진과 밋션쪽으로만 35 회 이상 수리및 교환을 했는데도
소보원에서 만난 현대자동차의 모 담당자는 도리여 저에게 언성을 높이면서
소리를 지르고 현대에서 잘못한것이 뭐 있느냐 ? 고장 난것이 없는차다 !
고객님이 하도 불만을 하니까 예방정비차원에서 엔진도 갈아주고 미션도 갈아주고
한것이지 아무 이상도 없는차다 !! 라고 개거품을 물었읍니다
그분 아직도 현대자동차에 높은지위를 가지고 계실겁니다
그분 말씀 대로라면 현대자동차는 아주 자비로운 기업입니다
참으로 가당찮은 현대자동차 이구요 기가막힌 현대자동차입니다
하지만 현대자동차에도 그런 인면수심의 직원만 있는것도 아닙니다
현대자동차 남부사업소에 김태진 차장님이라고 게십니다
그분은 저에게 진정으로 진심어린 말씀을 마지막까지도 해주신분입니다
정말로 죄송하다고 ,,,,,,,,,,,,,,,,,,,, 진심으로 머리숙여 사과를 하시더라구요
나중에 제가 김태진 차장님과의 이야기를 자세하게 올려놓도록 하겠읍니다
이런분들이 진정으로 현대자동차를 이끌어가는 인재가 아닌가 싶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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