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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관리자 |
E-mail |
비공개 |
작성일 |
2006-07-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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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우리 공장도 참 답답하네! |
조회 |
16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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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르고, 또 골라서 테스트에 테스트를 더해서 골라주었을 텐데 말입니다.
>그렇게 출고된 차에 문제가 있다는 것이 더 큰 문제이고,
>고객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다는 것이 고질적 문제입니다만.
"우리 공장도 참 답답하네!"
뉴에쿠스가 출고 당일 현대 직원들 여러 명이 지켜 보는 가운데 출고 현장에서부터 오동작이 시작되어 계속 오동작이 나타나니 사업소 고객만족팀장이 무심코 내 뱉은 말입니다.
말씀하신대로 제가 다시 에쿠스를 출고할 때 현대자동차가 얼마나 많은 신경을 썼겠습니까?
사업소고객만족 팀장이 이런 이야기를 마음 먹고 했겠습니까?
아마 말을 한 순간 후회했을 것입니다.
자기가 결함쿠스를 만든 것도 아닌데 괜히 자기가 민망해서 튀어나온 말이지요.
"완전 개판"이라고 한 것도 무심코 나온 말이지요.
에쿠스가 오동작하여 시동이 안 걸리는데 처음 만난 분이 지켜 보고 있으니 괜히 제가 창피하고 민망한 생각이 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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