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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박초 |
E-mail |
비공개 |
작성일 |
2006-10-19 |
|
| 제
목 |
뉴오피러스차량 연구소에서 조사중이라네요. |
조회 |
29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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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님의 관심어린 조언 감사드립니다 ^^
저희같은 일반인들이야 자동차 회사 입장에서는 완정히 봉이죠. 목숨걸고 테스트도 해주고
차도 비싸게 사주고.. 문제생겨도 할말은 못하고..
그다음 제 차수리 경과입니다. 참고하시고 비슷한 증상 보이는 차량을 운행하시는분은
부지런히 항의하셔야할 것 같습니다. 제가 보기엔 이런 증상이 있어서 모르고
타시는 분도 상당히 있을 것으로 생각되거든요. 뉴오피러스를 타고계시다면 꼭 체크
하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여러분의 안전을 위해서요.. 타고 다니다 서면 어쩝니까?
죽은 다음에 보상받으면 무슨 필요가 있겠습니까? 꼼꼼히 체크하십시오.^^
얼마전에 엔진과 ECU부분에 대한 수리가 필요하지만 본사의 조치를 기다려야한다면서
부분 수리만 해서 저에게 다시 인도되었던 차를 타고 다니면서 점점 커지는 엔진소리와
냉간시 굉음땜에 스트레스를 받아 그제 본사와 인터넷 실시간 채팅을 통해 상담후
어제 광주 서비스센터에 다시 전화를 걸어 언제쯤 수리를 해줄건지 오피러스전담반
책임자와 통화를 했는데, 그분 얘기로는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 차량을 본사에서
추적(?) 입수하여 연구소에서 조사중이랍니다(글쎄....웬지 믿음이..).
그젠가 저 아는 형님 친구분이 그랜저 TG Q270 모델을 타고 가다 고속도로에서
서버렸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얘기를 하면서 같은 엔진에 거의 비슷한 차량으로
알고있는데 저도 타고다니다가 차가 서버리면 어떡하냐고 했더니, 자기들도 어쩔수
없고 본사 연락을 기다리라고 그러더라구요. 그러면서 오피러스 상담실로 연락해
보라고 하더라구요(자기는 차만 고치니깐 자세한건 모르겠다구요. 상담실로 제가 어제
본사에 연락해서 답신이 왔을거라면서요)
그래서 상담실 전화를 물어서 통화했더니 역시나 어케 이렇게 입을 잘 맞추시는지
(혹시 두분이서 바로 옆자리 앉아있었던건 아닌지.. 걍 바로 바꿔주지..^^;;)
똑같은 대답으로 일관하더라구요, 차가 이상이 있어서 불편해 하는건 알겠는데 자기들도
어쩔수 없어서 죄송하다는 대답뿐이더군요. 열받았죠 "당신같으면 목숨걸고 이차
타겠냐고" 그랬더니 대답이 더 걸작입니다. " 고객님 차량이 당장 엔진이 꺼지거나 운행이
곤란한건 아니시잖아요" 어처구니가 없더군요. 그럼 차가 고장나서 멈추기전에 운전자한테
미리 음성으로 알려주고 서나요? 이상이있는 차를 고객보고 타고 있으라는건 너무
무책임한건 아닌지.. 혹시 기아 자동차 간부님 중에 그럴리는 없겠지만 만약에 오피러스
타고 계시다면 저랑 잠시 바꿔타실 의향이 있으신지 묻고싶네요.(물론 외제차 타시겠죠..)
그래서 일단 기한을 다음주 화요일까지 정해주고 그때까지 연락을 해주기로 약속하고
담당자 이름을 물어보고 기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장거리도 가끔 타고 다니는데, 서버릴까봐 무서워서 다른차 빌려서 타야 할거 같습니다.
아무쪼록 뉴오피러스를 구매하고자 하시는 분이 있으시다면 좀더 쓰셔서 리콜잘 되고
친절한 회사의 외제차를 타시라고 권해드리고 싶네요. 특히나 현대캐피탈에 관련된
리스나 오토리스라면 별로 권해드리고 싶지 않네요. 제가 지금 리스로 타고있는데
무조건 자기들은 상관없으니 기아차나 딜러한테 책임 돌립니다. 제가 보기엔 현대캐피탈은
국가에서 인정하는 악덕 사채업자라고 보시면 될거같네요. 차량이 이모양이어서 해지
하더라도 전부 제가 위약금 물어야한다네요. 참고로 1520만원 보증금에 한달에 103만원정도씩
지금 3개월되었거든요. 200만원정도 돌려준다네요..^^;; 눈물나게 고맙다고 해야하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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