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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박초 |
E-mail |
비공개 |
작성일 |
2006-12-26 |
|
| 제
목 |
자동차 FTA 이루어질 듯... |
조회 |
62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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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에도 거의 자동차는 이미 내주기로 결정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협상을 꼭 해야한다는 전제하에서요.
여지껏 우리 정부의 발자취를 보자면 저정도 뉘앙스를 풍기면 거의 내준거나 다름없다는......
그나저나 그나마 경쟁력 있는 자동차나 섬유부분 빼 놓고는 나머지는 내주면 어려울건데,
정부로서도 난처하겠군요.
의약품 문제는 좀 걱정스럽군요. 우리나라 보험재정으론 약제비 감당 안될건데......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재정이 부실하다는건 하루이틀 거론된 얘기도 아닌데, 나머지 재정은
어디서 충당을 하겠다는건지 궁금하군요. 또다시 허리띠 졸라매야 할지도 모르겠네요.
역시나 돈나올곳은 뻔하죠.
자동차는 이미 내주기로 작정한듯 분위기를 충분히 띄우고 있는것 같군요. 일명 여론몰이,
때론 마녀사냥에 이용되기도 하죠.
그런데 미국애들이 바보도 아니고, 그렇게 허술하게 준비해서 자동차 세제개편을 요구하고
있을까요? 너무 문제를 단순화시켜서 우리국민들을 바보로 만들고 있는건 아닌지......
제 추측이지만, 미국측에선 이미 우리나라 시장과 자동차 세제에 대해 철저한 분석을 했으며
이미 로드맵을 구상해 두었을거라 생각합니다.
조금더 비약하자면, 애초에 미국의 목적이 자동차와 의약품쪽이 아니었을까도 생각됩니다.
잘은 모르지만 미국쪽도 정계 로비가 많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최근 미국내 메이저 자동차 3사들이 직접 부시대통령한테 찾아가서 얘기했던걸로
기억합니다. 상당한 로비가 있었을걸로 생각되지 않습니까? 추측이지만.
의약품쪽도 마찬가지일것입니다. 다국적 제약회사의 힘은 무시무시하죠. 특히, 자금력에
있어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죠. 미국정부도 상당한 압박을 받고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올해 수입 자동차 등록이 엄청 늘었다는데
국내 자동차회사들은 7.4% 인하폭에 그칠거라는 얘기가 정확하기를 빌어야겠군요.
딜러이윤을 고려하면 6%라니.....
과연 어떻게 될런지.......
얼마전에 선배 만났더니 BMW 뽑으려고 했다가 뉴스에서 국내 수입차가격이 해외의
2배라고해서 안사고 그랜져 TG 3.3으로 뽑았다는데, 그냥 "차에 별문제는 없죠?" 하고
말았네요. "모든 수입차가 2배 가격인건 아닌데......"
언론의 힘이 크긴 큰가봅니다.
환율은 고려한건지, 엔화나 달러대비해도 우리돈 가치가 계속오르는 추세인데......
오늘신문보니 이미 미국내 국내 자동차회사의 차값을 10%이상 올리지 않을 수 없는
상태라는데, 그에비해 도요다 같은경우 약간오르고 닛산은 오히려 내렸던데.
시장경제에서 시장이 계산대로만 움직일까요? 너무 간단하게 생각하는건 아닌지.
제가 알기로 미국차는 현장에서도 할인이 가능하다고 들었는데 그문제는 또 어떡할건지.
지금도 외제차 살때 이런저런 혜택 주고 있지 않나요?
그런것만 고려해도 실제 인하폭은 더 클거라고 예상됩니다만.
또 문제는 일본업체들이 고가품 중심전략을 펼치고 있다고 했는데, 최근 출시한 혼다시빅을
보면 그것도 아니더군요. 크기는 소나타와 아반테의 중간정도지만 2.0에 3000만원정도의
가격, 거기에 우리나라사람들 취향에 맞춘 편의시설이나 안전장치들을 보면 그렇게 비싸다는
생각이 안들더군요. 차체가 조금 작다는게 단점이긴 하죠^^ 워낙 우리나라에선 큰차가
잘 팔려서^^;; 일단 크면 안전할거라는 막연한(?) 생각을..... 저도 마찬가지지만 ^^;;
FTA협상이 체결되면 외제차들의 공격적인 마케팅이 있지않을까 생각됩니다만, 소비자들에겐
좋은일이죠? 여러 회사가 경쟁해야 가격 거품이 좀 없어지죠. 조금이라도......
시장경제 체제에서 독과점이란건 독약이나 다름없다고 생각합니다. 제품의 경쟁력과 품질은
떨어지고 가격은 계속 치솟아서 결국 소비자만 피토한다는......
그런데 한가지 궁금한점은 자공협에선 시장개방해도 별 상관없다고 하는데, 여지껏 "개방하면
회사가 망할것이다 혹은 실업자가 무더기로 생길것이다, 나라가 휘청거릴지도 모른다"라고
했던 말들은 뭐였는지 궁금하네요.
얼마전까지만 해도 자동차시장을 개방하면 국내 자동차 회사들이 엄청남 피해를 입을거라고
여기저기서 떠들어대더니, 지금은 분위기가 완전히 반대네요. 여론도 마찬가지구요
그 막연한 자신감의 근원은 도대체 어디인지......
외제차는 고가차가 많아서 세수도 늘거라는데 그렇게 좋은거면 진작에 하시지.
제 기억에 미국이 세제 개편을 요구하는것은 내정간섭이라면서 떠들어대던때가 엊그제 같은데
순식간에 말이 바뀌는군요.
과정이야 어찌되던간에 자동차시장은 개방되는게 대세인것 같네요.
자공협이나 정부쪽 얘기를 들어보면 국내 자동차회사들은 별로 걱정안해도 되겠군요.
외제차 별로 가격도 안내린다는데, 이제껏 사주들이 한 걱정은 기우였네요.
발뻗고 주무셔도 될것같습니다^^
그나저나 기대되네요. 자동차 시장 개방 요구하면서 하이브리드 자동차지원에 대한 요구도
있었던걸로 알고있는데, 몇년후엔 하이브리드 자동차도 고려해 볼만 하겠네요.
이부분에 대한 기사는 없네요. 분명 논의가 있었을것 같은데......
어쨌든 앞으로 재미있는 일들이 많을것 같네요. 기대됩니다.
너무 늦은시간이라 두서 없이 횡설수설한것 같네요. 죄송합니다.
너무 졸려서 정리가 안되네요.
간만에 새글이 올라왔길래 생각나는대로 몇자 적어보았습니다.
재미나게 읽어주시고 컴퓨터 끄실땐 탈탈 털어버리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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