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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관리자 |
E-mail |
비공개 |
작성일 |
2007-06-27 |
|
| 제
목 |
신개발품은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
조회 |
10431 |
|
서도연님!
원래 신개발품은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문제는 제품에 문제가 있다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문제점이 없도록 장기간의 테스트를 거쳐서 안전성과 신뢰성이 확보된 다음에 판매를 해야 하는데 개발만 끝나면 그냥 무조건 판매부터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그리고 고객들이 불평을 하면 하나 하나 고쳐나갑니다.
따라서 먼저 구매한 고객들은 본인의 의사와는 전혀 무관하게 마루따로 전락하는 것입니다.
그보다 더 큰 문제는 문제가 있으면 문제가 있다고 알려야 하는데 알면서도 알리지 않고 쉬쉬한다는 것입니다.
스마트키 오동작도 제가 이미 2005년도에 현대자동차에 알려 준 적이 있습니다.
차량에 가까이 가기만 하는데 번쩍 거리면서 문이 열리는 것을 몇 번 목격하였습니다.
그렇다면 차량을 잠그고 차량에서 멀어져 갈 때도 역시 문이 열릴 수 있다는 말입니다.
또한 그런 류의 오동작을 한다면 유사한 오동작 역시 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결국 도난사고로 이어졌군요.
사실 도난을 당한 또 다른 분들이 계셔도 설마 최첨단(?) 제품이 오동작 할 것이라는 생각은 꿈에도 못하고 본인의 실수로 치부하고 끝나는 일도 있으리라 봅니다.
그래도 과거에 주행 중에 사이드미러가 모두 접혀서 바로 안 펴진다거나 유리창 4개가 동시에 내려 가는 문제보다는 훨씬 경미하다고 보입니다.
적어도 사고로 이어져 사람이 사상할 우려는 없으니까요.
주행 중에 사이드미러가 모두 접힌다거나 유리창 4개가 동시에 내려 가는 문제도 제가 숱하게 문제를 제기했지만 고객들에게 단 한 마디도 주의를 준 적이 없었습니다.
또한 주차해 놓으면 앞 유리창 2개가 내려 가는 일이 비일비재하였는데 당시에도 많은 분들이 본인의 실수로 치부하다가 비 오는날 유리창이 내려가자 그제서야 사태를 알아 차리시고 "비 오는데 유리창을 안 닫고 갔겠느냐?"고 하신 분들도 많습니다.
이 문제는 심지어 건교부에 신고하여 2004년 8월에 리콜예비조사 명령까지 받아 냈지만 아직까지도 아무 소식이 업습니다.
건교부의 높으신 분들께서 바쁘신 관계로 아직까지도 검토중이신지 확인해 봐야 하는데 저 역시 바빠서 아직 못 알아 봤습니다.
현대자동차는 이제 머지않아 에쿠스가 역사의 뒤안 길로 사라지면 함께 사라져 주기를 바라고 있을 것입니다.
서도연님!
일단은 경찰에 분실신고를 하는 것이 우선 취하실 조치입니다.
그런 연후에 현대자동차와 피해보상을 논의해야 합니다.
신고한다고 해도 현대자동차에서 못 믿겠다고 할 것이 뻔합니다만...
스마트키의 오동작을 입증할 수만 있다면 소비자가 보상을 받을 수 있겠지만 오동작이지 고장이 아니기 때문에 입증이 가능할까 모르겠습니다.
[1:1 상담]
한국자동차소비자연맹
TEL. 011-221-9559
FAX. 0505-459-3300
E-Mail : caras@caras.or.kr
>스마트키가 작동이 안되어서 차량 실내 물품을 도난 당한 황당한 일이 일어나서 글을 올립니다. 저는 에쿠스 3.8을 구입한지 1년 2개월이 자났는데, 실내 물품을 도난 당한후에야 스마트키가 작동이 불량하단 것을 알게 되었고, 지금까지 스마트키가 잘 작동하는 줄로 만 믿고서 차에 중요 물건을 놓아둔적이 있었는데 지금 생각하니 운이 좋았다고 해야는지 ,어리석었는지, 어떻게 이해를 했어야야할지?
>현대에서는 이러한 작동 불량이 불생한다는 것을 미리 설명해 주지도 않았었고 주의하라는 말 한마디도 없었는데 ......
> 위와 같은 경우에 저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방버ㅂ이 있으신 분있으세요?
> 알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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