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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26일 그랜드스타렉스 11인승 HVX 프리미엄을 구입했습니다. 그런데 운행한지 3주쯤에 자동변속기의 레버의 결함으로 수리를 들어갔습니다. 현대자동차 부산사업소의 견인차가 와서 견인을 해서 오후 5시 20분에 도착을 했는데 작업5반의 박봉춘 반장이라는 분, 시간없고 퇴근해야 한다고 그냥 두고가라면서 차 한번 보지도 않고 가버리더군요. 이렇다저렇다 대충의 설명도 없구요. 현대자동차의 서비스에 황당했습니다. 한달도 안 된 차가 결함으로 들어왔으면 비록 퇴근시간이라도 어느 정도의 설명은 해주고 미안함은 표시해 주어야 하는게 아닌지요.
여튼 그 다음날 전화도 없어서 제가 직접 전화로 확인하고 다시 오후 4시에 사업소에 들어갔습니다. 차는 하이테크반에 있었는데 변속기 레버의 불량이라고 교체를 했다고 하더군요. 별 문제가 없다고 얘기하시길래 차를 둘러보는데 차 뒤 범퍼위쪽과 트렁크 문에 동전크기만하게 무엇인가에 찍혀있는 자국이 있는겁니다. 정말 난감하더군요. 결함으로 들어온 것만해도 열받는데 그걸 고치러 온 차를 손상까지 시키다니요. 별별 변명만 늘어놓았지 미안하다는 말 한번 못들어봤습니다. 현대자동차, 고객 정말 우습게 알더군요.
페인트칠만 해준다고해서 지금까지 일주일 가까이 싸웠구요, 이제 범퍼위는 교환, 트렁크는 도색을 해준다고 하는데 대차가 나올때까지 하염없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찍힌 부분은 부식이 되기 시작했구요.
거기다 아래에도 올라와 있던데 제 차에도 도어가 닫히는 차체 부분에 녹물이 흘러 나옵니다. 이런식의 고객응대에 차는 온통 결함 투성이인데 글로벌 기업이니 미국에서 인정받는 차라는 둥, 말도 안되게 떠들어대는 소리 역겹습니다. 정부도 이젠 무조건 국내기업을 키우겠다고 제조사의 편만 들게 아니라 소비자가 편안하게 제품을 사고 문제있는 제품에 대해 제대로 처리받을 수 있게 좀 해주세요. 특히 자동차에서만큼은 소비자는 정말 봉입니다. 등록한 차는 제대로 보상이나 교환, 환불도 안된다는 것이 말도 안됩니다. 그러니 제조사가 소비자를 우습게 보고 저러는 것 아니겠습니까.
내일도 또 이걸 가지고 싸워야 한다니 날은 덥고 짜증만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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