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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오지민 |
E-mail |
비공개 |
작성일 |
2009-03-10 |
|
| 제
목 |
기아 스포티지 이럴수가... |
조회 |
170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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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차는 2005년식 스포티지(차대번호 KNAJE55135K120020)로 76,000km를 달린 차량입니다.
지난주 금요일, 3월 6일 오후 3시50분경 중부내륙고속도로 마산방면, 상주IC 약 3km 전에서 차량에 베터리 방전표시 램프가 들어왔습니다. 10초 정도 불이 들어온다음 불이 꺼져서 베터리 수명이 다된것으로 생각되어 목적지인 상주에 들어가 정비를 받으려고했습니다. 그런데, 불이 꺼진후 10~15초정도 지났으려나, 차량 뒤쪽에서 검은 연기가 올라오기 시작했습니다.
뒤쪽에서 오던 차량은 제차에서 연기가 올라 오는 것을 보고 라이트를 깜빡이며 위험하다는 신호를 보내왔습니다.
그래서 저는 바로 갓길로 차를 정차했습니다. 차량이 서자 마자 차에서는 검은 연기하 심하게 솟아오르기 시작했습니다.
뒤에서 따라오던 차량에서 내리던 운전자가 연기가 심하다고 불이 난것 같다고 소화기가 있는지 물어봤습니다. 제차에는 소화기가 없어 우선 본넷을 열어보자고 하였으나 잘열리지 않아 트렁크에서 장갑을 가지고 오는 사이, 본넷은 이미 기포가 생기며 프라이머 페인트 도장이
열기에 부풀어 오르는것이 보였습니다. 뒷차 운전자는 화재가 심하니 중요한 물건만 챙겨서 피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당황한 저는 가방이며 짐을 몇가지만 챙겨서 차 뒤쪽으로 피해서 뒤쪽에서 오는 차들이 피할수 있게 수신호로 뒤 차량들을 우회시키면서 119에 전화해서 차량화재를 신고했습니다. 그리고 보험회사에도 연락을 했습니다. 그러는 사이 제차는 앞부분에서 불길이 솟아 타이어를 태우면서 불길이 심해지기 시작하더니 금새 차량전체로 옮겨붙었습니다.
순식간에 차량은 불길에 휩싸였고, 폭발음 몇번후에 완전히 전소되어 버렸습니다.
119에서 나와서 차량의 불은 껐지만 이미 차는 프레임만 남은상태로 완전히 타버렸습니다.
너무 순식간에 벌어진일이라 당황스럽기도 하고, 어이가 없어서 말도 제대로 나오지 않았습니다.
멀쩡하게 달리던 차에서 불이 붙어 전소해버렸다는 것이 말이 안되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어이없이 차에 화재가 발생한다는 것은, 사람이 다치지 않았기 망정이지, 조금더 달리다가 화재가 차에 불이 더 번졌다면 어떤일이 벌어졌을지 생각만해도 아찔합니다.
현재 경찰과 소방서에서는 차량이 완전 전소되어 버려서 원인을 찾을수 없다고 하지만 달리던차가 완전히 타버린다는 것은 상식으로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차량에 문제가 있다하더라도 차가 뼈대만 남겨놓고 어떻게 이렇게 다 타버릴수가 있는건지 정말 의문입니다.
기아차에 사건을 접수했으나, 서비스센터는 본사가 아니라 대구영업소에서 조사나간다고 연락하더니
정작 대구지점에서는 가지않고 상주 영업사원이 조사가더니 연락도 없고..
먼저 전화했더니 원인은 모르겠다고 하고..본사와 알아서 하라는 말만하는 것에 정말 어이가 없습니다
기아자동차라 믿고 샀는데 정작 어이없는 사고에는 모른다고만 하니,,
다시 기아차를 살수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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