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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정윤철 |
E-mail |
비공개 |
작성일 |
2003-12-11 |
|
| 제
목 |
동기부여 해 주신 점, 감사합니다. |
조회 |
447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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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으로 어려운 사람들에겐
춥고 긴 겨울이 제일 힘든 시기인 것은 맞습니다.
연말연시에 유독 불우이웃이 떠오르는 것은 인지상정이라 하겠습니다만,
그런 제안을 했는데 별 호응이 없다고,
섭섭하게 여기실 일은 아니라고 생각이 됩니다.
모르긴 해도, 추측컨대
이 싸이트의 회원이거나..
아니면 글만 읽는 비회원이시거나..
간간이 TV프로그램을 보고
ARS 전화모금에 나름대로 참여하시는 분들도 계실 것이고,
아니면 적은 액수이지만
매달 얼마씩,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분들도 또한 계실 것입니다.
요즘 유행하는 말이 있던데요,
"...한다면 그것은 나를 두번 죽이는 것이라고..."
김주명님의 제안에 별 반응이 없다고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 운운하심은
그야말로
메아리없는 외침으로 목이 쉬고,
별 이득없는 일에 생업까지 미루고,
경제적 손실까지 입으면서 일하고 있는 회원들을 몹시 섭섭하게 하는 말씀인 것 같습니다.
한번쯤 주위를 둘러보게 만들어 주신 점은 감사히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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