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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기획부장 |
E-mail |
비공개 |
작성일 |
2003-12-17 |
|
| 제
목 |
현대나으리들...잠잠모드 끝나갑니다. |
조회 |
46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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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그리고 권영준 기획부장님의 차만 진동/소음이 심한 줄 알았는데 의외로 동일 중상을 호소하는 싼타페가 많은 것 같습니다.
동일 결함의 차량을 모아서 대응을 하면 좋을 듯 싶습니다.
---------------->
어제도 제차를 타고 연비측정겸....허리찜질에 좋다고 하여 아버지,어머니와 함께 일동에 가서 온천 하고 왔습니다.
완전 새로 뚤린 좋은길에.....자동차 전용도로격으로만 달려서 연비가 잘나와야 하는데..
전에 에어콘 빵빵하게 틀고 달릴때 400키로 나오던 연료 계기판 지침정도가 196키로 나오더군요....거의 반으로 줄었습니다.
그리고....그 새로 뚫은 좋은 길에서 부드러운 크루징이 안되고,,,,차가 울면서 달리더군요~
덜덜덜....후들후들....간헐적으로 쿨럭쿨럭....푸득푸득...우당탕....
앞에 가는 차와 비교를 해 보아도 앞차는 부드럽게 잘 가고 길 도 직선이고, 노면도 새로깔은 아스팔트라 아주 매끄럽고 부더럽던데....
후들거리고 달리는게...정말 차가 울면서 달리는 느낌밖에 안나더군요~
간혹가다가 우당탕 거리며 큰 돌 밟을때 나는 쿨럭 거림에 바퀴는 얼은 노면에서 미끄러지듯 미끈거리고....
며칠전 아버지 차 타고 제가 다니던 그 코스 그대로 달렸을때....다시한번 한숨이 나오더군요~
이게 차다....내차는 차가 아니라 달구지다....
오만가지 잡고장에 가장 큰 불량인 달구지 같은 승차감...후들거림....
이제 7개월째에 벌서 이런데...과연 1년이 되었을때에는 얼마나 더 많이 고장나고 고칠까요?
요즘들어 1주일이 멀다하고 몇년 된 차에서 나오는 불량들이 7개월밖에 안된 제차에서는 쇼케이스를 선보이는 것 같습니다.
차만 생각하면..아니...생각하지 않으려 노력하다가도 차타고 좀 달리다 보면...온몸으로 분노를 느낍니다.
내가 뭐하러 2500만원이나 주고 새차로 이런 똥차를 사서 타고다니나....
요즘들어 전부터 고통을 호소하던 목.어깨.등결림이 내려와 허리까지 안좋아져서 정형외과에 다니며 물리치료 받고 있습니다.한 2주일 가까이 되 가는데요~
현대에서는 아직도 묵묵부답입니다.
요즘 잠잠히 지냈는데 그레서 그냥 포기한줄 아나본데요....
요즘 심기가 불편한 일이 있고, 몸이 안좋아서 잠잠했던 것인데....
어디한번 보자구요~
그냥 잠잠할지...
잠잠할때 잘 해주었으면 그나마 나았을 것을....
그리고..회장님....저와 같거나 비슷한 증세 있는 차들...분명히 있습니다.
제가 이메일로 내용도 보냈고.....
다들....생업에 잡히고, 귀찮으셔서 그런지 별 반응이 없습니다.
힘을 모아보자고 해도 별 얘기들이 없으시고....
한번 거론하고는 잠잠하신 분들이 넘 많네요~
암튼....
조만간 분노모드로 돌입합니다.
이제까지의 잠잠모드는 효과가 거의 없네요~
나도 피곤하고 힘들겠지만...어디한번 보자구요~현대나으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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