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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박동헌 |
E-mail |
비공개 |
작성일 |
2009-09-05 |
|
| 제
목 |
도요타 렉서스에 대한 의견 [접수] |
조회 |
212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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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GS350을 탄지 이제 만으로 2달이 조금 지났습니다.
우선 글을 써 내려가기 전에 프라임모터 이사의 말이 맘에 걸려 먼저 밝혀둘 것이 있습니다.
제가 "사실이 아닌 것을 사실인 것처럼" 인터넷에서 말한다는 것입니다.
명예훼손으로 고소한다고 난리칠테니까 그들에게 들은 공식적 답변과 제 주장을 분리하여 쓰겠습니다.
차를 받은 바로 다음 날 시트비닐을 제거하던 중 우연히 알았습니다.
당일날은 아시겠지만, 정말 기분이 너무 좋아서 겨를이 없었습니다.
저는 딜러를 믿었습니다.
또 다시 같은 지점에서 같은 인물에게 구매하는 것인지라 정말 믿었습니다.
조수석 엉덩이 닿는 부분이 하얗게 변색이 되어 있는 것입니다.
감촉이 푸석푸석하고, 또 가죽시트 위로 굵은 선과 주름이 대 여섯 줄이 쫙쫙 지나가 있습니다.
게다가 운전석은 부챗살 같은 선이 가죽시트 밑으로 서너줄이 삐죽삐죽 지나간 것이 보입니다.
정말 새 차 받는 날, 드림카였다고 흥분했고 아무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시트 모두 사진 촬영했습니다.
등받이를 최대한 뒤로 젖히면 등받이와 시트 사이 이음새부분에 약품처리한 흔전이 아직도 그대로 선명하게 아주 선명하게 남아있습니다.
뭔가 쏟았거나, 암튼 생산 이후 누군가 터치한 것만은 틀림없다는 생각이 들어 바로 딜러에게 전화를 했죠.
"고객님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노력하겠습니다."
무슨 기계 녹음도 아니고, 이런 맨트를 듣고 순진한 제가 그 말을 믿었죠.
시간이 가도 연락은 없고, 제가 전화를 해야 비로소 통화에 응하는 수준으로 2주가 지났습니다.
서울로 갔습니다. 새 차를 사고 드라이브는 커녕, 마음만 상한 채로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싶었기에 찾아갔습니다.
시승할때는 "어디라도 무조건 가겠습니다" 하는 사람들이 "문제있다"고 따지면 갑자기 돌변합니다.
시트를 보고서도 절대적으로 함구합니다.
애매모호한 플러스도 아니고 마이너스도 아닌 표정을 짓고 보고만 지나갑니다.
정비팀장을 만나도, 서비스 팀장을 만나도, 딜러를 만나도, 심지어 도요타 코리아에서 파견나온 기술자를 만나도, 누구도, 그 누구도 !
눈이 있고, 손에 감각 신경이 있다면 그대로 느껴지는 하자를 무조건 "정상"이랍니다.
당일날 딜러가 조수석에 앉아서 생산 스티커를 보여주면서 분명히 이렇게 말했습니다.
"고객님께서 가장 최근에 생산된 차량을 원하셔서..."
"무슨 소리야? 그런 말을 언제해 내가?" 속으로 의아해 하면서도 계속 들었죠.
"고객님 여기 보세요. 생산은 6월 24일에 되었구요..."
나중에 제가 확인해보니 차대번호는 6월17일 생산이라고 나옵니다. 그래서 전화로 물어봤죠.
딜러 답변은 단순실수였답니다.
도요타 코리아 답변서에는 딜러가 생산 스티커의 정보교육이 되어있지 않은 관계로 해독할 수 없다고 합니다. 또 숙지할 의무도 없다고 합니다.
자기가 잘 알지도 못하는 생산스티커 내용을 마치 정확히 아는 것처럼 그것도 손으로 짚어가면서 가까이 보여주면서 설명을 한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말이 안됩니다. 게다가 렉서스를 벌써 4-5년째 팔고 있는 딜러라면 말이죠.
그리고는 자기 서류에 넣어서 갖고 갔습니다.
제가 받은 차는 도어 네 짝이 모두 비닐이 없었습니다.
도요타 답변서는 "썬팅을 하면서 또는 도어 개폐시 방해가 되니까 편의상 탈착한다" 입니다.
서초프라임 모터 관계자 말은 "출고장에서 출고하시면 저희는 고객이 원하면 비닐을 모두 제거해 드립니다. 보는 앞에서요. 비닐 제거하는 애들이 따로 있습니다. 지방 고객은 담당 딜러가 차를 캐리어에 싣고 가서 고객에게 물어보고 제거해 드립니다."
딜러가 비닐 제거 얘기는 물어보지도 않았고, 처음에는 도어에 원래 비닐이 없는 줄 알았죠.
왜 하필 내 차만 도어비닐을 미리 뜯어놓았는지를 의심했습니다.
굳이 편의상 탈착한다면 고무줄로 모두 쪼여져있는 운전석 조수석 뒷좌석 시트 비닐을 (고객에게 묻지도 말고) 제거해 줘야 하는것 아닐까요? 뜯다가 고무줄 튀면 쉽지 않죠.
앞바퀴에 비올때 물이 들이치지 않도록 하는 고무캡에 씌워놓은 하얀색 프라스틱 덮개를 제거해야하지 않을까요 고객을 위해? 잘 보이지도 않으니까 말이죠.
정말 제 차를 썬팅한 사람이 누구인지 물어보고 싶습니다. GS차량이 거의 소량판매되는 차량이라서 충분히 기억하리라고 봅니다.
대쉬보드 전면에도 뭘로 닦았는지 때가 많습니다.
참고로 지금까지 내부를 공기로 먼지 제거한 것 말고는 걸레를 댄 적이 없습니다.
자국이 지금도 남아있습니다.
처음에는 앞 유리창에도 물걸레질 자국이 내부 전면에 있었습니다.
야간운전하다가 가로등아래에서 발견했습니다.
조수석 쪾에 센터페시아 부분과 매트가 닿는 부분은 직물이 찢어져 있습니다.
자세히 보면 썬팅은 공기방울이 참 많습니다.
저는 이제 정말 마음을 비웠습니다.
제가 아무리 도요타 코리아와 서초 프라임모터에 항의해도 이미 그 사람들은 고객위에 있는 것 같습니다.
자신들은 정말로 비닐 속의 시트가 그런 줄 몰랐다고 합니다. 도요타 코리아 기술자는 게다가 시트는 정상이라고 합니다. 이구동성으로 "정상의 범위"라는 표현을 쓰더군요.
누가 봐도 뻔히 보이는 것을 아니라고 우기고, 모든 프라임 관계자들이 함구하는 것을 보면서 깨달았죠. "아 이 사람들이 짰구나. 정말 함구하네".
인터넷에 댓글도 열이면 열 모두 문제 있다고 하고, 심지어 다른 렉서스 매장의 딜러들도 이상하다고 하는 상황에서 유독 도요타 코리아와 서초 프라임모터에서 근거도 없는 "정상의 범위" 운운하면서 양심을 속이는 상황이라고 저는 판단하고 있습니다.
고객은 전문가가 아니라서 시트를 모른다부터 시작해서 따지면 돌아오는 답변은 하나같이 예술이었습니다.
특히 "할인 금액이 얼마인줄 아세요?" 라는 말.
수입차 리스는 등록세 취득세도 고객이 부담하게 합니다. 즉, 정부에 한번 내면 그만인 세금까지 수입차 업체가 이자를 발생시켜 챙기는 겁니다.
그리고 리스가 끝날때 매입을 원하면 또 고객이 감각상각된 차량 가격의 각 5%와 2%를 내야 합니다.
이중과세 이죠.
그런데 6월까지 한시 적용된 특소세 인하가 있으니 그만큼 발생시킬 이자가 줄뿐 아니라,
렉서스 재구매 프로그램이라고 해서 200을 빼주는 것이 있으니, 그만큼 영업 이익은 타격을 받겠죠.
물론 재구매 프로그램은 도요타에서 스스로 만든것입니다.
결정적으로 그동안 타던 정든 NF소나타를 딜러가 팔아준다는 가격보다 200 더 부르는 중고차 매매상을 찾아낸지라, 굳이 딜러에게 맡겨야 할 필요가 없었죠.
사실, 이부분에서 딜러들이 남기기도 하는 것을 알지만, 제차를 제가 처분하는 것이 무슨 잘못인가요?
한 마디로 딜러는 김이 새는 일이었는지도 모릅니다.
제가 이미 계약금 100내고 서류까지 제출한 상태에서 저의 확답없이 다른 고객에게 제 차량을 넘긴 일이 있었습니다.
따졌죠. 그랬더니 200을 더 빼주겠다고 하길래, 100만 빼세요 했습니다.
도대체 원래 차값이 얼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더블쿠폰을 받았습니다. 무상정비기간을 2년에서 4년으로 연장하는 쿠폰입니다.
주유권 50만원 받았습니다.
하이패스15만원 할인과 트렁크 카고네트 7만원 받았습니다.
딜러가 "빼준게 얼마인줄 아십니까?"라고 하는 말이 혹시 하자 있는 차에 대한 할인차원의 "배려"를 언급한 것은 아닐까 저는 의심합니다.
만약 그렇다 해도 하자 있는 차량을 새차인 것처럼 인도하는 것은 분명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엔화 환율 어쩌고 저쩌고... 고객이랑은 모두 상관없는 그들의 상황입니다. 필요하면 차량값을 올리는 것도 그들의 자유이고요.
실구매자 성격상 하자 없는 차량 모두 제값주고 인도받는 쪽을 택했겠죠.
차를 처음 받던 날 세심하게 살폈어야 했는데 라는 후회가 참 많습니다.
렉서스가 완벽의 추구라고 광고해놓고 실상은 서비스 제로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저는 그들이 이렇게 나올 줄 알았습니다. "사실, 렉서스 품질이 이보다는 좋은데요,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오히려 프라임모터와 도요타 코리아가 "이 시트는 아주 정상입니다. 그냥 (렉서스처럼) 조용히 타세요"라니...
만약 이 차량이 정상이면 "렉서스는 저질 브랜드" 임이 분명합니다.
속아주고 타고 싶었지만, 저들의 뻔뻔함에 입을 다물 수가 없습니다. 10월에는 도요타가 한국에 진출한다고 하는데 또 얼마나 많은 피해자들이 나올지 궁금합니다.
소위 명품을 파는 사람들이 알고 보니, 서비스 행태와 무엇보다 중요한 신의성실의 원칙을 저버리는 것을 보고 그동안 제가 느꼈던 심정은 살아오면서 가장 참담한 것이었습니다.
저의 재산권이 침해되었을 뿐 아니라, 오히려 이런 부류의 딜러가 당당한 상황을 보아야 하는 이중고를 겪었습니다.
프라임 모터 대표이사는 미국 MIT 박사 출신입니다. 학문이 있는 사람입니다. 상식과 학문을 다시 우리 삶으로 돌려줄 생각이 없으십니까?
제 삶의 기준과 그들의 삶의 기준이 다르다고 해서 화가 날일은 없지만, 노골적으로 고객에게 피해를 줄만한 사항임에도 (제 생각에는) 그런 사항을 (제 생각에는 의도적으로) 놓치고,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는 것을 보고, 둘 사이의 건널 수 없는 강과 같이 커다란 차이를 느낍니다.
도요타가 한국에 상륙하는 10월이 기다려지면서도 걱정됩니다.
또 얼마나 많은 소비자들을 이런 식으로 우롱할 것인가!
과연 도요타 코리아 사장은 이런 사실을 보고 받을까?
"나이도 어려보이는 사람이 저러다 지치겠지"라고 안일한 생각을 했겠죠.
저는 도요타 코리아와 서초 프라임모터의 행동이 범죄 행위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자 있는 제품에 대해 고스란히 거액을 지불해야 할 뿐 아니라, 단지 증명이 되지 않았다해서 고객을 속이고 기본 상도덕을 위배하면 당연히 범죄 행위 아닌가요?
꼭 제 차를 교환 환불 받지 못한다해도 괜찮습니다.
일개 소비자인 저는 힘이 없습니다. 저희 가족들이 함께 받은 스트레스를 생각하면 정말... 뒷말은 생략하겠습니다.
수입차 업계의 이런 비양심 행위에 대해서도 현기차에 대해 대응하시듯이 목소리를 내 주십시오 부디!
회장님 평생 이 은혜는 잊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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