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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E-mail    비공개 작성일    2009-12-16
제 목    TBS 교통방송 인터뷰 (옵션 과징금) 조회    22521


TBS 교통방송 - tbs 서울광장 (2009. 12. 16 07:20~07:29)

자동차를 새로 사실 때 옵션이라고 그러면은 자기가 꼭 필요한 장치를 추가하고 그 것만큼만 비용을 더 부담하는 게 상식아니겠습니까?
그러나 가령, 에어백 같은 안전장치 하나만큼은 꼭 달고 싶은데도 값이 훨씬 더 비싼 고급형이 아니고는 달 수가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급기야 공정거래위원회가 자동차 업계에 과징금을 물리겠다며 제동을 걸고 나섰습니다.

한국자동차소비자연맹 이정주 회장 연결해서 자동차 옵션 끼워팔기라고 그렇게 얘기들을 합니다만은 이런 관행의 문제점 좀 짚어 보겠습니다.
이정주 회장님!

아, 여보세요?
안녕하세요?
네, 안녕하십니까?

자동차 옵션 끼워팔기가 너무 심하다 이런 말씀 제가 앞에서 드렸습니다만은..., 네, 네
소비자 연맹에서 보시기에, 네
지금의 옵션 판매 관행이라 그럴까요? 가장 큰 문제가 뭐라고 보세요?
어~, 우선, 그~, 본인들이 원하지 않는~, 네, 고가의 옵션들을 패키지로 살 수밖에 없도록 만드는 게 가장 큰 문제라고 봅니다. 네
그러니까, 내가, 나는 이 거는 필요 없는데 그걸 할라 그러면 고급 옵션을 택해야 되니까,
네, 비싸게 살 수밖에 없다 이거지요? 그러니까
그렇지요, 네
내가 필요한 옵션 말고 더 필요한 돈을 더 추가적으로 내는 그런, 네, 불합리가 있다?
그렇습니다.

에~, 소비자들이 느끼는 불만은 주로 어떤 것들입니까?
주로 자신들이 원하는 옵션을 구하기 위해서, 네, 다른 옵션까지도 구입했다거나, 네, 아니면 비싼 모델을 살 수밖에 없었다는 불만들이 많습니다. 네
특히 동승석 에어백이나, 네, 사이드에어백, 네, 뭐, 커튼에어백, VDC 같은 안전장치를 구입하기 위해서, 네, 울며 겨자 먹기로 비싼 모델을 구입했다는 불만이 가장 많습니다. 네
그러니까 뭐, 가령, 나는 그, 사이드에어백 같은 건 난 필요 없다고 생각하는데 필요한 사람이 요거는 꼭 사이드에어백이 들어가 있는 차량을 비싸게 주고 사야만 필요한 사양을 가질 수 있는 그런 불합리가 있다?
그런 문제가 불만이다?

네, 이제 안전장치가 필요한 경우에, 네, 그 안전장치를 사기 위해서, 네, 어~, 배기량이 크다든지, 네
더 비싼 모델을, 살 수밖에 없다, 살 수밖에 없다는 게 문제지요. 네

에~, 그, 최근에 그래서 국내 한 자동차 업체가, 이런 얘기를 제가 들었어요. 특정 자동차에 한해서 인제 옵션을,
네, 소비자 마음대로 선택하는 이런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런 얘길 들었습니다만은, 네네,
이 게 제가 보기에는 속된 말로 언발에 오줌누기, 하하, 가 아니겠느냐 이런 생각이 들어서요, 예예, 이, 소비자들이 만족할 수 있을 지가 잘 모르겠단 말이지요. 네
어떻습니까? 자동차 업체서는 이런 그 옵션 끼워팔기, 그럴 수밖에 없다, 네, 무슨, 그 해명이라도 좀 해야될 거 아닙니까?
뭐라고들 그래요, 자동차 회사에서는?

그~, 옵션의 그, 수를 늘리게 되면은, 네, 차량 생산비용이 증가하기 때문에, 네, 뭐, 결국 소비자들에게 그 부담이 돌아갈 수밖에 없다고 반발을 하고 있는데요, 네
요즘 같이 차량 주문 단계에서부터, 네, 부품 관리나 생산 라인에 이르기까지 컴퓨터가 널리 사용되는 상황에서, 네, "옵션 수가 증가하면 생산비용이 증가한다."는 것은 그, 자동차 업계의 그, 엄살이고, 네, 좀 혹평한다면 협박성 발언에 가깝다고 봅니다.
그렇겠지요? 네~, 네
뭐, 가령, 그~
저, 좀 더 다양화 해 가지고 그, 필요한 옵션만 달 수 있도록 그렇게 제도화하는 방안도 그, 저희들이 조금만 노력하면은 회사에서,
네, 가능할텐데 말이지요. 네, 네
충분히 가능하고, 네, 또 그렇게 되야 된다고 봅니다. 네
지금같이 그, 그~, 트립 명칭부터, 네, 무슨 최고급형, 뭐, Deluxe, Luxury, 네네네, 뭐, Premier, Premium, 네에 ㅎ, Prestige, Special, 네~, President 이렇게 그 현란하게 붙여 놓고서, 네, 값만, 값만 많이 받는 거지요. 그렇지요, 네, Package로 판매를 하기 때문에, 네, 개별 옵션권 선택을, 그, 개별, 그, 옵션 선택권을 제한하고 있고, 네, 저절로 몇 단계 윗 모델을 사도록 그렇게 만들고 있습니다. 네네

어, 그리고 이게, 저,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인제 과징금을 물리겠다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렇지요, 예
근데 이제, 지금, 그 대충 보니까 35억원? 네
요 것밖에 안 되 가지고, 네, 이게 너무 적다고 보시지는 않으십니까?
네, 업체당 5억원, 10억원은 너무, 그, 작은 금액이라고 봅니다. 네
예를 들어서 측면 어어백이나 VDC 하나만 장착하기 위해서도, 그, 한 명의 소비자가, 네, 작게는 수 백 만원에서 천만원 이상을, 그러게, 그러게 말입니다. 더 지불해야 하는데...
가령 200만원씩만 더 지불한다고 쳐도 500대만 팔면 되는 금액이고, 네
B사 "ㅋ" 차종 같은 경우에는 2,126만원짜리 그, GX 기본 모델 대신에, 네, 1,236만원이나 비싼 그, President 모델을 80명만 구입해 줘도 10억이라는 계산이 나옵니다. 네,
따라서 금액은 상당히 적지만 공정위의 과징금하고 시정명령이 옵션 끼워 팔기에 제동을 가했다는 데 상징적인 의미가 있고, 네, 또 관계 기관에서 직접 나섰다는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인제 또 하나의 문제가 말이지요, 네
이제, 그~, 끼워팔기도 문제지만은 가령 이제 네비게이션을, 그, 이제 옵션으로 선택을 했는데, 네
그거를 말고 말이지요, 밖에 나와 가지고, 옵션을, 네비게이션을 요새 밖에서도 나와서도 달고 있잖아요? 네, 많이 달지요. 네, 네
그렇게 됐을 경우에 가격을 비교해 보면은 엄청나게 차이가 난단 말이지요.
네네,
그러니까 이게 옵션이라는 핑계를 대 가지고 말하자면 이게 일종의 부품인데, 네, 너무 비싸게 받는 거 아니냐? 네, 그런 측면은 없다고 보세요?
아, 있습니다.
그, 동일한 부품에, 네, 순정 마크만 부치면 가격이 크게 오른다는 사실은 이미 여러 언론 매체에서 수 차 보도한 바가 있습니다. 네
지금 오디오나 네비게이션 같은 경우를 봐도, 네, 시중에서는 기능이 더 좋은 제품을, 네, 더 싸게 장착하는 경우가 많고 실제 또 그렇게 하는 소비자들이 많습니다. 네네

특히 고급차로 갈수록 그 가격이 엄청난데, 뭐, Intelligent DMB Navigation이라든가, 네네, 뭐, DIS System, 뭐, 이렇게 해 가지고 굉장히 비싸게 책정이 돼 있습니다. 네
예를 들면 DIS가 370만원이고, 네, 후석의 소형 LCD 모니터 하나에도 125만원, 뭐, 모젠 150만원 이런 식인데, 네, 그 금액으로 만약에 차량용이 아닌 일반 제품을 구입한다면은, 네, 상당히 고성능의 제품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그렇겠지요, 네
전에 그, 저희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고급차의 옵션 가격만으로, 네, 소형차를 그, 사고도 남을 금액이 되기도 합니다. 네, 네

지금 수입차의 경우는 어떻습니까?
뭐, 수입차도, 그, 차량 옵션만큼은 비슷합니다. 네,
특히 그, 차량에 들어간다고 그러면은 벌써 가격이 굉장히 높습니다. 네~
물론 차량용이 그~, 수량이 적다는 그런 단점은 있지만은, 네, 그래도 너무 비싸다고 생각합니다. 네

지금 우리 자동차 업계에 가장 하시고 싶으신 말씀이 혹 있으십니까?

네, 그, 어쨌든 이 번 그, 공정거래위원회의 시정 명령을 계기로, 네, 앞으로 옵션은, 네, 글자 그대로 옵션답게, 그렇지요, 소비자가 그, 마음대로 선택할 수 있는 장치가 되도록 해야 합니다. 네
저가 차종 운전자라고 해도 생명은 똑 같이 소중한 것인데 그, 값이 싼 차량이라고, 또는 그, 네, 배기량이 작은 모델이라고 해서, 네, 불과 몇 십 만원에 불과한 안전장치도 구입하지 못하게 하는 것은, 네, 국내시장에서 이윤 극대화에만 혈안이 되어서, 네, 소비자의 인명을 경시하는 그, 비난 받아 마땅한 처사라고 봅니다. 네

따라서 그, 앞으로는 저가 차종을 포함한 모든 차종에서 탑승객의 그, 재산과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어에백이나 뭐, 네, VDC, EBD, ABS 이런 안전 관련 옵션은 마음대로 장착할 수 있도록 그, 바뀌어야 합니다. 네, 네

이런 것도 좀, 그, 자동차 회사들에서 그, 소위 마켓팅이라 그러잖아요?
네네,
소비자들의 마음을 안심시킬 수 있는 그런 옵션 판매 제도, 네, 잘~ 연구를 하면은 자동차를 더 많이 팔 수도 있지 않겠나? 그렇지요. 이런 생각을 해 보게 됩니다.

오늘 말씀은 여기까지만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자동차소비자연맹 이정주 회장과 말씀 나눴습니다.

여러 분은 지금 출근길 시사정보 프로그램 정서구의 TBS 서울광장을 듣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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