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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성재호 E-mail    비공개 작성일    2009-12-30
제 목    모하비차량 언덕길 P위치에서 바퀴구름 조회    22717
2009년 6월에 구입한 은색 모하비 KV300 고급형 입니다.

12월28일 눈이 온 다음날이라 3명이서 (운전자 1 동승자2) 스키장에 가려던 찰나 전원주택에 잠깐 들르기로 하고, 남양주 수동에 있는 전원주택으로 향했습니다.


그곳은 급경사이고, 눈이 덮여있는 상태였지만, 생애 첫 4륜SUV를 구입한 저는 4륜의 힘을 시험해보자는 생각(무모하였습니다)으로 도로에서 4H

언덕 초입(사진의 주차장 부분)에서 4L기어를 넣어 어느정도 잘 올라갔습니다. 그런데 역시 눈길앞에는 장사가 없던 것일까요.. 오르던 중 차바퀴가 헛 돌고 더이상 올라가지 못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차를 정차하고, 보험사에 구난요청을 하였습니다 이때가 오후 3시경
임시방편으로 흙과 널뛰기 판같은 것 을 대놓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같이 갔던 친구 ,저 포함 3명이 차에서 내려 기다리고 있었으며,약 20여분이 그렇게 흐르고, 친구 하나가 시동을 꺼야되지 않겠냐며 시동을 끄려고 운전석문을 열고 시동버튼을 눌러 시동을 끈 그 순간 차가 미끄러지기 시작하였습니다. 기어는 P에 있었으며, 친구는 운전석 시트에 착좌하지도 않았으며, 그길로 친구는 배를 엉덩이부분 시트로 향하고 차는 미끄러져 내려갔습니다. 미끄러지던 중 운전석에 매달려있는 친구에게 내리라고 소리치며 차뒤로 가서 제 발로 차를 뒤에서 끌어보려고도 하고, 차는 바위에 1차 충돌후 2차로 초록색 펜스에 부딪혀 정지하게 되었습니다. 차를 제지하려고 노력하는 순간, 차의 뒷바퀴가 구르고 있던 것을 보았던 것 같으며, 목격자(사진상 왼쪽 첫번째 집) 분도 차가 굴러내려가며, 사람이 매달리고 있는 것을 보았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현장출동요원이 약 1시간 가량 흔적을 추적한 결과, 차량이 P상태였다면 타이어가 잠겨있고 눈을 쓰는 듯한 마크가 나와야 하지만 실제 흔적은, 헛돌았던 부분(중턱) 에선 풋브레이크로 인해 바퀴가 잠겨 미끄러진 흔적이 발견되지만, 충돌 이 일어난 부분 까지는 사이드월의 흔적이 또렷한 바퀴가 굴러간 흔적이 보였고, 이를 사진으로 첨부하며, P상태에서 바퀴가 굴러 내려온것이라고 생각된다고 합니다. 제 생각에도 바퀴가 잠겼다면, 중간에 군데 군데 눈이 녹은 부분에서 바퀴가 충분히 마찰력을 받을 수 있는 부분이있었습니다.



첨부사진은 메일로 보내드리겠습니다..



다음날은 12월 29일 차를 견인하여 성수사업소에 옮겼으며, 기어 P레버에서의 바퀴가 구른

흔적 등을 토대로, 저의 생각이 사실이라는 확신을 가지게 되었고, 사진을 성수사업소에 제
출하고, 정비기사 말로도 P레버에서는 기어가 물려 미끄러져도 바퀴가 잠긴 상태에서 미끄러지는 것이 정상이라고 함. 성동사업소 경사로에서 시험을 해 보았지만, 경사각이 다르고, 또 당시에는 상황이 재현되지 않음, 고객상담실장은 P에서 기어가 물리면 풀릴 일이 없고, 설사 충격에 기어가 몇 군데 부러졌다고 하더라도 (미션 내 의 톱니바퀴) 톱니바퀴가 한바퀴 도는데에는 차량이 5m정도 이동하면 충분하다고 말함. 즉 전자적 장치에 의심이 가는 상황입니다.

이 내용을 보험사(삼성화재)에도 알리고, 조사를 요구하였으며, 기아자동차 측에서는 1월5~8일 사이에 본사에서 직원이 나와 조사를 할 것이며, 이에 대한 정확한 일정은 추후에 연락을 준다고 합니다.

물론 무리한 경사로를 오르려고 한 저의 무모함이 잘못이긴 하지만, 바퀴가 잠겼다면, 차는 훨
씬 이전에 정차했을 것이라 확신하며, 20여분 동안 서있던 차가 시동을 끈다고 하여 굴러떨어지면 어디 무서워서 시동 끄겠습니까? 자세한 내용은 메일로 첨부해 드리겠습니다..

꼭 좀 도와주십시오.. 차는 성동사업소에 방치된 상태입니다..

** 죄송합니다.. 차량등록증은 차량의 조수석 수납함에 들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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