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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기술고문 |
E-mail |
비공개 |
작성일 |
2010-05-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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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쏘렌토 시동꺼짐]정밀검사중 엔진이 완전 망가졌어요!!! 기아에서는 책임이 없다네요!!! |
조회 |
104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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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기술고문입니다.
결함 내용을 검토한 결과, 일단 차량의 전체 보증기간이 초과되었으며 1차 수리 후 또한 부품 및 수리 사항에 대한 보증기간 역시 이미 도래 되었으므로 제조사 또는 정비업소에 책임을 물을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정밀검사 당시 역시 가속페달을 최대로 밟았다 할지라도 엔진의 손상을 방지하기 위해 최고 회전수를 제어하도록 ECU가 Control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1차 수리 당시 정비 결함을 입증할 수 있다면 Claim 제기를 할 수 있겠으나 이것 또한 엔진이 모두 손상된 상태에서 입증은 쉽지 않을 것 입니다.
그리고 엔진 오일팬에 이물질이 있었다고 하였는데 이러한 것들은 1차 Oil pump strainer에서 걸러질 수 있으며 더욱 미세한 입자는 Oil filter에서 여과가 된 다음 각 윤활부로 공급하도록 되어 있는 구조이므로 큰 이물질 유입에 의한 엔진의 고착은 가능성이 좀 희박해 보입니다.
설사 Oil filter가 막혔다 할지라도 유로 저항이 커지게 되면 Releaf valve(by-pass valve)가 열러 여과는 안 되었어도 윤활은 가능하도록 안전장치도 만들어져 있습니다.
Timing chian이 끊어져 Oil pump가 구동이 되지 않아 윤활 불능에 의한 엔진의 고착이 결함 원인 듯 합니다.
그러나 보증기간의 초과로 결함 원인을 규명하기 보다는 규정에 따라 제작사는 주장할 것이므로 이에 대한 대항으로 Claim 제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Timing chian은 물론 반 영구적이라고 할 수 있으나 엔진의 수명이 다하도록 쓸 수 있는 것은 또한 아닐 것이며 운행 조건 및 관리, 제품의 품질에 따라 수명이 달라 질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결론적으로 결함의 원인을 규명하더라도 보증기간 초과로 Claim 처리는 불가하며 제작사도 부당한 사유에 해당되지 않아 소비자의 부담이 될 것으로 판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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