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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지혜 E-mail    비공개 작성일    2010-07-22
제 목    현대자동차의 소비자 우롱행태 [접수] 조회    20753
저는 신고할 생각으로 여길 들어온게 아니지만 우연히도 저랑 너무 비슷한 경우의 글을 보게 되어서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저는 지금 무상수리를 받는 것으로만 결론을 내고 차를 수리후 받은 상태입니다만 서비스차원의 응대 과정에서 너무 화가나 징계를 줄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하여 들렸다가 님 글을 보고 글을 올립니다. (신고 접수 글은 아니고 사례를 위해서 필요하실듯 하여 올립니다.)

아래 글은 제가 너무 갑갑한 마음에 i30 동호회에 올린글입니다. (좀 많이 깁니다)

우여곡절 끝에 15일 계약하고 16일에 인수금등등 입금 금액 모두 입금시키고 19일 오후 4시 반에 영업소로 오라고 해서

가서 차를 인수 받게 되었습니다. 이런저런 설명을 하시고 가도 된다고 하시길래

차를 출발시키는데 뭔가 기분이 이상했습니다.

사이드를 반쯤 올려놓고 억지로 차를 출발시키는 느낌과

달리는 내내 브레이크가 걸려있는듯한 무거운 느낌,

기어가 다 들어간것 같지도 않고 뭔가 반만 걸려있는거 같은 느낌 같은것들이

계속 불안했지만 저는 제가 똥차를 몰다가 새차를 몰아서 클러치감각이 없어서,

제가 그저 미숙해서 그러려니 , 새차라서 길이 안들어서 그러려니 했습니다.

그런데 차를 출발하고 5분 쯤 되었을때 마트 주차장에 올라가는데 뭔가 힘을 너무 못받고 차가 서버리더군요.

그래서 저는 아 진짜 운전 못해서 그런가보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세번정도 올라가려고 시도를하는 도중에

기어 1단에 알피엠만 올라가고 차가 올라가질 않아 겁이 나서 포기하고를 하는데 (이때 알피엠이 4천에서 5천 가까이 올라갔습니다)

본넷에서 탄 연기가 마구 올라오면서 탄냄새가 진동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쉬었다가 두어번을 시도해보려는데 겁나서 엑셀도 세게 밟지도 못하고 그냥 세워두고 영업사원을 불렀습니다.

영업사원분은 엑셀을 그냥 힘차게 밟고 올라가버리더군요.

(영업맨이 올라간 거리는 약 2미터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또 제가 운전이 미숙해서 그러려니 생각하고 불러서 죄송하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러고 20일 오전 치과 예약이 있었는데 차가 차마 지하 주차장에서 올라갈수 있을거 같지 않아서 포기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했습니다.

그러고 나서 오후에 아까 말했던 친구가 와서 운전연습이라도 해야겠다 , 난 정말 운전 못하나보다 그러고

그 차를 겨우 겨우 지하 밖에으로 끌어올려놨습니다.

그런데 차가 이제는 아예 전진이든 후진이든 되질 않는겁니다. 결국 현대를 불렀고 영업맨도 불렀는데 클러치판이 탄거 같다고 소모품이라 보증수리가 되지 않고 일반수리를 해야할거라고 하시더군요.



살짝 억울한 마음도 들고 황당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정확하게 차를 제가 인수받은게 9키로 까지 탔을때고 제가 받았을때는 21키로 였는데 제가 반클러치를 밟아서 그렇게 클러치판이 탔을거라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친구랑 일단 사업소로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거기에 도착하니 AS 담당 차장님이시라는 분이 계시더군요.

그러시더니 그분이 저희한테 인사도 하지 않으시고 보나마나 운전자 과실이고 운전습관이 잘못되서 그런거라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제 친구가 수동을 아무리 그래도 5년을 몰았던 사람인데 5분만에 클러치판이 다 타는게 말이 되는거냐고 했더니

당연히 말이 된다면서 20년 운전경력의 버스 운전기사도 10분도 안되서 다 태워서 오는 경우도 봤고

수동이면 이런일 많다면서 그러시면서 완전 무시하시면서 이야길 하시더군요.

여자두명이라고 얕잡아 보신건지 모르겠지만 무조건 이건 운전자 과실이라면서

분명 열어보면 클러치판이 시커멓게 타고 재가 됐을거다라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저희가 탄 냄새도 났고 연기도 났으니까 당연히 탄건 탄걸거다

하지만 어떻게 그렇게 쉽게 탈수가 있냐고 했더니 뭘 몰라서 하는 말인데 어쩌고 저쩌고 했던 말 또 하고 또하면서

저희가 몰라서 그런다고 계속 몰아세우시면서 수리를 하고 나면 운전하는걸 한번 봐야겠다시면서 운전습관이 분명히 잘못된거다라고 하시더군요. 말이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저는 그 전에 출동하신 분이 말씀하시는걸 들어서 나름 아 수리를 해야할지도 모르겠구나 라고 생각하면서 갔는데 그분의 반응이 저를 너무 화나게 만들었어요. 가타부타 어떻게 된거냐고 묻지도 않고 보나마나 운전자 과실이라면서 몰아세우기만 하시는데 너무 황당했습니다. 어쩃든 그날은 일손이 없다시며 그냥 가고 낼 오전에 내려보면 알거다라고 하시더군요.



열받아서 와서 아무리 생각해봐도 차 상태가 의심스럽고 찝찝해서 왠지 다시 고친다고 해도 불안해서 못 탈거 같은 생각이 들고

여기저기 알아보니 거기서 몰아세운것처럼 제 잘못만이 아닐지도 모르겠더군요. 그래서 제가 차를 아무래도 바꾸고 싶다고 영업맨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그럼 절차를 밟게 오전에 오라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21일 오전에 일도 다 미루고 9시 30분까지 사업소로 갔습니다. 왠지 여자라고 무시당한거 같아서 아버지와 어머니와 함께 갔습니다. 그런데 그 차장이시라는 분 전날엔 저희한테 인사도 없이 다짜고짜 운전자 잘못이라고 말씀하시던 그 분이 오시더니 저희한테는 말도 안하고 아버지한테 바로 가서 명함을 주시더군요. 너무 어이없고 화가 났습니다. 아무튼 그 상태로 새로 산 차가 하루만에 완전 산산 분해 해부 되는 모습을 두시간 가까이 옆에 서서 지켜봤습니다. 고객쉼터가 있으니 시원한데 거기 들어가서 기다려라는 말도, 좀 걸리니까 좀만 기다리는 말이라든지 그런말도 없이 또다시 운전 습관 타령이 시작되었습니다. 너무 화가 나 서있는 상태에서 제가 말씀드렸습니다. "그럼 운전자 과실이라고 치고 5분만에 클러치판이 다 타는 운전 습관 같으면 새로 갈아도 마찬가지 아니냐, 이런차를 제가 어떻게 타겠느냐" 라고 했더니 그건 운전연습을 하든지 알아서 해야지 어쩌고 하시더군요. 너무 화가 나 있는 상태에서 정비 3반의 반장되시는 분이 오셨습니다. 그분은 차분하게 고객님의 입장도 이해는 하지만 지금 상황에서는 어쩔수 없다고 설득하시더군요. 그러고 다른데서 기다리시라며 고객쉼터이야길 해주셨습니다. 더운데 서서 땀 뻘뻘 흘리면서 두시간 가까이 서있었는데 그제서야 그 이야길 듣고 쉼터로 갔습니다. 쉼터로 가고 10분정도 있으니까 다 내렸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갔더니 미션은 이미 내려져 있는 상태였고 클러치 판과 디스크판도 내려져 있었습니다. 그 상태에서는 완전 타서 재가 된게 맞았어요. 디스크판도 완전 탔더군요. 근데 조립이 되어있던 상태를 본게 아니어서 사실 봐도 잘 몰랐겠지만 조립상태가 어떤 상태였는지 보지 못한 상태로 일단 내려진 것만 봤습니다.



저더러 이렇게 되는건 운전자 과실일수 밖에 없다고 하시면서 무조건 제 잘못이라고 하시더군요. 너무 기가 차고 눈물이 났습니다.

그래서 제가 전에 차는 클러치판을 첨 차를 받을때 갈고 12만키로를 탔는데 클러치판을 갈은적도 없다 그런데 이건 너무 어이없는거 아니냐고 했더니 원래 차종이 바뀌면 이런 경우가 많이 발생한다시면서 운전이 미숙해서 그렇다고만 하시더군요. 또 어제 이야기 했던 내용들을 계속 반복하시더니 전날 20년 경력의 버스 운전기사가 오늘은 35년 경력의 버스 운전기사로 둔갑하고 이야길 하시더군요. 그러면서 저희 아버지만 모시고 어디론가 가버렸습니다. 그 사이에 반장님이란 분이 차분히 저희한테 입장은 이해가 충분히 되는데 어쩔수가 없는 상황이다 , 이렇게 나오는건 그렇게 볼수밖에 없다 등등 차분히 설명을 해주시고 저희 화를 삭여주셨습니다. 그래서 그러면서 어쩔수 없이 수리라도 해서 타야겠다고 생각했죠.



그런데 그분은 교체가 안된다며 못타겠으면 중고로 팔고 새차를 사라고 하는 어이없는 이야길하더군요. 300만원 손해를 보면서요. 말도 안되는 소리 아닙니까 . 어쨋든 일단 수리는 해야 뭐든 되겠기에 수리는 하기로 하고 나왔습니다.



4시반경에 차가 다 고쳐졌다고 해서 사업소로 다시 또 들어갔습니다. 옆에 반장님을 태우고 운전습관을 보신다며 타셨는데 제가 운전을 했습니다. 첨 받은 날과는 너무 다르게 부드럽게 잘 나가더군요. 아무 문제 없이 운전을 8키로(시동한번 꺼진적 없습니다) 하고 오르막도 아무렇지도 않게 올라갔습니다. 첨엔 긴장을 해서 떨었는데 나중엔 그냥 원래 제 차를 운전하는데로 하니까 반장님도 반클러치 밟는것도 없고 이런식으로 운전하면 이상 없겠다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제가 원래 이렇게 운전을 했다. 라고 했더니 난감해하셨습니다. 본인도 이런경우는 첨이고 황당스럽다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제가 차가 첨에 잘 안나갔다라는 이야기와 오르막에서 힘을 못받아서 시동이 꺼졌었다는 이야기, 12킬로 탔는데 완전 타버렸단 이야길 해드렸더니 반장님도 그제서야 상황을 아셨는지 너무 황당하긴 하시겠는데 사업소 정비 입장에서도 어쩔수 없는게 있다고 하시더니 운전은 문제 없다고 하시더군요.



차가 잘 나가서 기름도 가득 주유를 하고 차를 다시 사업소로 가져오니 그 차장이란 분이 돈이 해결되지 않았으니 또 차를 두고

다음날 찾아가라고 하셨습니다. 또 황당하더군요. 보증수리도 아니고 일반수리 부분이라서 어쩔수 없다고 하시면서 일단은 힘써 보겠지만 장담할순없다고 하시면서 50만원의 수리비를 이야기 하셨습니다. 지금 그렇게 차를 두고 오는데 테스트를 하고 났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운전 미숙이라시면서 운전이 익으면 그 차도 괜찮을거라는둥 계속 제 탓을 하시더군요. 그러더니 마지막에는 이렇게 수리해서 보내도 또 클러치판 다 태워먹고 오는건 아닌지 불안하다면서 끝까지 저를 열받게 만드시더군요. 분명히 사업소측의 사람을 태워서

운전습관을 보여주면서 8키로를 주행을 하고 오르막도 올라갔습니다. 그리고 괜찮다 라는 이야길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마지막까지 사람을 그렇게 몰아세우더군요.



너무 화도 많이 나고 어이가 없습니다. 현대자동차라는 브랜드 이미지 가치를 믿고 차를 구매를 했는데 처음부터 너무 어이없고 황당하고 상처받는 말들을 많이 들어서 현대라는 이미지 자체가 안좋아져 버렸어요.



너무 억울하고 갑갑하고 하소연하고 싶어서 이렇게 길지만 두서없이 글을 올립니다. ㅠㅠ


---너무 길어서 인수과정에서 있었던 일은 삭제하고 님의 현상과 같은 상황만 올렸습니다 그리고 다시 아래는 오늘 차량 수리후 끌고 나와서의 상황을 올린 글입니다. ----

어제 사건 이야기 올렸는데요.



아침에 8시 반 경에 영업맨이 전화가 왔더군요.

그 전날 친구가 차장이라는 사람 얼굴보기도 싫고

사업소에 계속 왔다 갔다 하는것도 싫으니까

제가 일하는 곳에 차를 갔다주라고 대답을 듣고 왔었거든요.



8시반 영업맨이 무상수리로 일단락이 되었다고 차를 찾으러 가도 된다고 하면서

당직이라 사무실을 비울수가 없으니

제가 가서 찾아오라고 하더군요.



더이상 말씨름하기도 싫고

그냥 알았다고 하고 차를 찾으러 갔습니다.



그 전날 운전엔 이상이 없는거 같다며 본인도 황당하다고 하셨던 반장님이

계시더군요.



저는 확답을 받고 싶어서

무조건 운전자의 잘못은 아니지 않느냐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그 전날 어떤 교육을 받으셨는지 모르겠지만



확답할수가 없다고 하시더군요.



그걸로 다시 말꼬리를 무는 이야기가 오고 가고



제가 그냥



어찌되었든 운전자만의 과실이 아닐수도 있다는거는 알아두시라고 하고



그냥 차를 끌고 나와버렸습니다.



차를 교체를 시켜줄 기세도 아니고



싸움만 길어지고 힘들어질거 같아서



그냥 나와서 오늘 오전내내 끌고다녀 봤습니다.



혹시 진짜 운전습관이라면



또다시 5분만에 클러치판이 다 타겠지요.



그 전날 분해한 부품을 보여주시면서 이렇게 되는 경우는 어느 정비소를 찾아가도

운전자 과실이라고 밖에 말을 하지 않는다며

그렇다고 다른 정비소를 찾아가봐라는 말은 아니고 라고 말씀하시던



그 차장이란 분의 말이 다시 생각났지만



어쨋든 원래 운전 스탈대로 운전하고 다녀봤습니다.



전혀 문제 없었구요, 30키로 가까이 타는동안 첨에 차를 받아서 탔던 느낌은 전혀 받지도 못했고



시동도 꺼지지 않았고



오르막도 잘 올라갔습니다. ( 김해 지리 아시는 분은 아시겠죠. 활천고개, 지하주차장 등 다 다녀봤습니다. )



중간에 멈추고 출발해도 뒤로 밀림 현상 한번 없었습니다.



여기서 차에 대한건 일단락을 짓기로 맘은 먹었지만



그 현대서부산사업소의 차장이란 분의 서비스태도에 대해서는 진짜로 집고 넘어가야겠단 생각이 들어서



어제 여기 올렸던 글을 현대자동차에 복사를 해서 다른 올리는 란이 없어



Q&A란에 답변을 요구해놓은 상태이구요.



아직 답변이 없는 상태입니다.



무상수리를 받기는 했지만 완전 자기네들이 인심쓴거라는 그런 식의 반응도 너무 화가 나구요.



특히 그 차장님의 징계만 요구하는 저에게 오히려 현대자동차가 고마워해야하는 거라고 생각하는데



제가 너무 별난것인가요?



어찌되었든 약 일주일 동안 차때문에 너무 골머리 썩어서요...



화는 날대로 다 나고...지치기만 한 상태입니다.



한국의 대기업이란 데가 이런데구나 새삼 느껴지네요..씁쓸한 경험이었습니다.

그래도 결론은 말이죠...ㅠㅠ 제 까망이가....좋다는 겁니다....ㅠㅠ

나오자마자 타고 분해되고 탄냄새에 찌들은 제 까망이 너무 불쌍합니다....

핸들커버부터 씌워줬어요 ㅠㅠ

----라고 오늘 올렸습니다. 너무 같은 상황이어서 깜짝놀라서 글을 올립니다. 저는 이렇게 지쳐서 그냥 있지만 님은 꼭 승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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