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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이상현 |
E-mail |
비공개 |
작성일 |
2004-01-28 |
|
| 제
목 |
A/S에서 수리하면 안됩니다. |
조회 |
33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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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분같은 경우
정말 할 수 없이 일단 자비수리를 해서 타고 다니셔야 된다면
절대로 A/S에서 수리하지 마십시요. 저도 전에는 몰라서 무조건 a/s에서 수리했지만
그러면 안되는 이유가 있습니다.
첫째, 공임 등의 수리비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비쌉니다.(일부 카센타의 비양심적
바가지는 제외)
이자들은 충분히 고칠 수 있는 경우도 무조건 부속전체를 갈아버림으로서 차후 문제될
소지를 없애지만 고객입장에서는 상당한 부담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단, 무상일 경우는
무조건 부품을 갈라고 우겨야만 나중에 다시 고장이 재발하더라도 유리함)
둘째, 현대(기타 유사 비양심기업 포함)는 국내고객에게 특별히 비싼 가격으로 차량을
팔아먹지만 왠만하면 고객과실 등 온갖 잡다한 이유로 책임을 회피할 뿐아니라
오히려 아쉽고 답답한 고객을 상대로 다시한번 장사를 해쳐먹는 모범기업이기 때문입니다.
요즘 개인 공업사들 싸게 잘 정비하는 곳이 많이 있습니다. 물론 자신들이 정비한 부분에 대해서는 a/s가 확실하고 고객들의 입장에서 다양한 방법도 모색해 줍니다. (물로 장기적인 안목으로 자신의 회사발전을 위해서 하는 일이겠지만) 최소한 현대처럼 고객을 위에서 깔아보고
배뚜들기면서 장사해먹지 않는 곳은 많이 있습니다.
절대로 두 번 죽는일을 당하셔서는 안됩니다.
참고로 한심한 저는 현대차가 승용차와 승합차 두대인데 차가 이상해 동부a/s 입고하면 원래그렇다, 괜찮은 현상이다. 등으로 대충 넘어갔습니다. 그러나 a/s 기간 끝나자마자 바로 자신들의 본모습을 나타내더군요.
기간 남은 나머지 한 대 티끌만한 이상 생기면 내손으로 내차 확실히 고장내서라도 무조건 해당 부품교체 해버리기로 결심했습니다.
수리해서 쓸 수있는 작은 것이라도 바꾸면 사회적낭비라고 생각했던 제 자신이 이렇게 옹졸한 인간이 되버렸습니다. 개인적인 작은 울분때문에
하지만 이제는 저같은 작은 개인이 뭉쳐 대국민 흡혈기업 현대와 맞서싸워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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