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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조수미 |
E-mail |
비공개 |
작성일 |
2011-07-29 |
|
| 제
목 |
저도 인사 한번.. ^^ |
조회 |
6406 |
|
저도 반갑습니다. ^^
흠..그때 그,, 핸섬가이...
바쁜일이 있었는데 서둘러 마치고 와서 밤샘경비를 해주셨나 그랬었지요?
언행이 참으로 반듯한 청년이다 싶었지요.
벌써 8년이나 되었나요...그때가..
하기야 저도 그때 데리고 갔던 유치원 다니던 작은 녀석이
지금은 제 키를 훌쩍 넘긴 중3 머슴애가 됐으니까요,,
저도 생각 날 때마다 가끔씩 들어와 보고는 하는데
그나마 지금은
초창기에 혼자 뛰실때보다 도움주시는 분도 계시고 해서 다행이다 싶습니다만,
회원이 늘고 게시글이 많아지는 것을 보자니...
그 뭐랄까,,
아직도 고쳐지지 않는 대기업의 횡포들이 괴씸하기가 짝이 없고
또한 늘어나는 회원수만큼이나 회장님의 고생이 늘어난다 생각하니 씁쓸하기까지 합니다.
뭔 부귀영화를 누리자고
본인의 문제만 해결되면 뒤도 안 돌아보고 떠나는 이들을 위해
이 고생을 사서 하시는지 도대체 이해할수 없는 부분입니다만,
회장님의 이해할수 없는 고집은 8년전에도 마찬가지였으니까요.
개인 사비를 들여서 갖가지 집기류에, 앰프니, 플랙카드니, 레카니, 옥상광고탑이니,, 거 참,,,
어느 누구도 할 수 없는 (아니...어느 누구도 하지 않는다는 표현이 맞을 것 같군요)
그냥 무심히 하고 계신,
어느 알 수 없는 운전자의 표현대로 세상의 엄지손가락같은 회장님,
이해를 할 수 없다면 차라리 응원을 하는 편이 낫겠다 싶습니다.
저도 멀리서나마 영원히 응원드립니다.
어느 순간이든 힘내시고, 건강 챙기시길 바랍니다.
>회장님, 정말로 오랜만에 뵙습니다.
>
>예전, 20대 초에 쓴맛보다라는 아이디로 자주 왔었었는데, 벌써 저도 30대가 되고 처자식도 생겼습니다.
>
>이렇듯 상당한 시간이 흘렀는데, 아직까지 초심으로 홀로 고군분투 하고 계시는 모습을 게시판을 통해 뵈니, 가슴이 뭉클해 옵니다.
>
>동시에 게시판의 여러 무례한 분들의 사례를 읽고 보니 괘씸한 생각에 분노감도 느낍니다.
>예전에는 회장님 가족분들에 대한 협박과 협잡까지 이겨내며 지금까지 봉사하시고 계시는걸
>최근에야 수소문해서 찾아오시는 분들이 알리가 없겠지요.
>참, 물에서 건져주니 보따리 내놓아라 한다더니, 딱 그 꼴 입니다.
>
>최근에, 한국사람들 아직 인간과 동물 사이에 있지만 아직 금수에 가깝구나..
>하는 일들이 많던 참에, "아 그래도 예전에 그런 분도 계셨지!"
>하던 향수에 끌려 찾아와봤습니다.
>
>전에 뵈었던, 대쪽같으신 그모습 그대로에 많은 위로와 힘을 얻고 갑니다.
>
>멀리서, 항상 건강하시길 기도합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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