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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진종길 |
E-mail |
비공개 |
작성일 |
2014-09-05 |
|
| 제
목 |
쌍용차 영업사원 이렇게 소비자를 우롱해도 됩니까? |
조회 |
5758 |
|
▣ 부산에서 식당을 하고있는 자영업자 입니다.
속상하고 답답한 마음에 이렇게 글을 씁니다.
이번에 지인 소개로 2015년식 코란도 스포츠(CX5 패션)을 조건이 마음에 들어 8월 14일에 구매를 했습니다.
영업사원이 설명한 좋은 조건이란 사업자 등록증만 있으면 환급을 받을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차량을 인수 받고 영맨이 건네준 세금 계산서를 가지고 환급 받을려고 했더니
간이 과세자라 해당이 안된다는 겁니다.
그래서, 영맨에게 전화를 했더니 그때부터 무슨소리 하냐며
난 제대로 설명을 해 줬다며....무슨 소리 하는거냐고!..오리발을 내미는 겁니다.
아니!그날 가게에서 계약 할때 사업자 등록증을 사진 찍어 갔지 안냐고..
몇일후에 차량에 필요한 서류, (사업자 등록증(2통).인감증명서(1통),주민등본(1통)가지고 가면서
그것도 확인 안했냐고 했더니 할부ㅡ금융 캐피탈에 보내는 서류라 보지 못했다고 변명..
그럼 차량 인수할때 받은 세금 계산서 가지고 환급 받으라고 얘기한것은 뭐냐고 했더니
난 모르는 일이라고 딱 잡아 떼는데..ㅠㅠ
어제 쌍용 고객 센터에 전화 했더니 오후에 부산 고객 지원 센터으로부터
확인 전화가 와서 하는 소리가..자기가 영맨에게 물어 봤더니
영맨 하는말이 사업도 오래 하신 분이 간이 과세자인줄 몰랐는게 말이 되냐고
난 제대로 애기 해 줬다.이렇게 말 하더란 겁니다.
지금까지 나에게 얘기한 그대로인데 들으면 뭐합니까.내 말부터 들어 보라고..
내가 제대로 확인 못했는건 인정한다.
액자속에 있던 사업자 등록증 끄집어 내어 복사하고 다시 걸고
영맨에게 서류를 준비해 줄 때도 생각도 못했다.
단지 영맨이 사업자 등록증만 있으면 된다고 한 생각뿐이었다.
-내가 지금 말도 안되는 억지를 쓰고 생때를 부린다고 생각하는것 같은데
올 4월달에 내 앞으로 사업자 신규 등록증을 발급 받았고
매출이 늘어 올 9월달 까지만 간이 과세자이고
10월달 부터는 일반과세자로 돌아가는걸로 알고 있다.
근데,내가 간이 과세인줄 알았다면 미쳤다고 8월달에 차를 뽑냐고.한달있다 차를 구매하지..
그때부터는 별 말이 없고.사장님도 억지 부리는것 같지는 않다고..
-내가 처음 부터 알았다면 영맨이 건네준 세금 계산서로 환급 받으러 갔겠냐고..
영맨이 건네 준 세금 계산서는 차량 취득용으로 밖에 사용 할 수 밖에 없는 계산서였는데..
설령 내가 일반 과세자 였다 해도 그 계산서로는 환급 받을 수 없는거 아니냐고
그만큼 영업사원이 건성건성 일처리 한것이 사실 아니냐고..
지금 이게 내가 억지를 쓰고 어거지 부리는걸로 보인단 말이냐고 한마디 해 줬더니
그래도 쌍차에서 해 줄 수 있는게 없다고...뭐 별 기대도 안했습니다.
▣친한 지인 소개를 받은 영맨이라 믿고 맡겼더니 이런일이 벌어졌네요..
계약 할때도 영맨이 타고 다니는 코란도 스포츠 한번 몰아 보고
뭔 해택이 있냐고 물었더니.사업자 등록증만 있으면 200여 만원이 환급되고
2014년식을 했을시 D.C 50만원,지원비 28만원을 준다고 하길래
그럼 계약 하자... 공란 서류에 싸인만 쫘~악 해 줬습니다.
계약서 사본 한통도 받지 않고..뭐라도 기입을 해서야 받지..
내 싸인만 했으니 다음에 정리해서 주겠지 이리 생각하고
계약금 10만원 주고 영맨이 사업자 등록증 사진 찍어가고 그게 다였습니다.
엊그제 영업점에 가서 제대로 된 세금계산서 다시 발급 받고
계약서도 그날 찾아와서 처음으로 읽어보니 엉망진창이네요.
금액도 지웠다 쓰고 합계도 맞지를 않고..
금액은 왜 지웠다 썼는지는 알겠습니다.
처음 계약 할때는 할인 조건이 좋아 2014년식을 했다가
집에 와서 인터넷 검색을 해 보니 2015년식 신형을 해야 될 것 같아서
그 다음날 영맨에게 전화를 해 2015식을 한다고 했더니 D.C30만원을 더 해 주겠다고 말하는겁니다.
그래서 내가 됐다고.. 80만원 더 주고라도 2015식 신형으로 하겠다고
그리고 스마트키도 장착해서 주시라고 얘기하면서
하이패스 단말기는 영맨이 기본적으로 해 준다는 말도 있던데라며 웃으면서 전화를 끊었습니다.
근데 2015년에는 장착이 되어 나온다는걸 인수할때 알았다는거 아닙니까..ㅠㅠ
-이젠 믿음이 다 깨져 버려서 온갖 생각이 다 납니다.
처음에는 2014년을식 한다고 계약서에 싸인을 했지만
내가 마음이 바뀌어 2015식으로 바꿨으면
계약서 다시 써야 되는거 아닙니까?
계약서에 내 전화번호.서명밖에 하지 않은 내 잘못도 있지만 말입니다.
날짜도 없는 계약서에 그래도 상호(성명)란에는 가게 상호.이름은 제대로 적어 났네요...ㅠㅠ
◈제가 영맨에게 화가 머리 끝까지 나는것은
나를 억지나 쓰고 쌩때를 부리는 사람으로 몰아 간다는 것입니다.
요즘,자영업자들 세제 혜택때문에 코란도 스포츠 많이들 사던데
간이과세자.일반과세자 사업주들 많이들 만날 볼꺼 아닙니까?
그런분들 한테도 나한테 했던것 처럼 영업을 한다는 소리인지..
그런데도 모든 책임을 사업도 오래 하신 분이 그것도 몰랐냐고 하면서
내 한테 모든 책임을 전가 하다는 겁니다.
그럼 영맨은 보지도 않을 서류는 왜 가져 갑니까?
내가 준 서류는 휴지로 밖에 생각을 않한것 같은데 말입니다.
-영업 사원이 제대로 된 사과만 했다면 좋게 넘어 갈 있었습니다.
그런데 내가 마음에 상처를 너무많이 받았습니다.
내 자신이 부끄럽고 한심 하다는 생긱이 절로 듭니다.
그 돈 없어도 살아 가는데 지장 없습니다.
가게 장사도 잘 되고 있고...
지금 어떻게 할지 생각만 해도 머리가 아픕니다.
주위분들은 그만 잊어 버리라고 하는데도
그게 잘 안됩니다.
-쌍용차 무쏘 15년 정도 타다가 이번에도 쌍용차로 바꿨는데
이게 무슨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요약
-제가 미치지 않고서야 한달만 기다리다가 차를 사면 일반 사업자로 세제 혜택을 보는데
제가 간이과세인줄 알고 차를 구매 했다는게 말이 됩니까?
-간이과세자인줄 처음 부터 알았다면 영맨이 준 세금 계산서로 세무서에 환급 받으러 가겠습니까?
-지금 여기에는 다 쓰지 못했지만 영맨하고 여러가지 일들이 참 많았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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