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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차혜영 |
E-mail |
비공개 |
작성일 |
2016-09-19 |
|
| 제
목 |
현대차 운전석 에어백 미작동사건 |
조회 |
5369 |
|
안녕하세요. 충남 천안시에 거주하는 30대 여성 입니다.
현대자동차 운전석 에어백 미작동 사건으로 여기저기 알아보다가
소비자 연맹에 가입하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자문을 구하고자 글을 남겨 봅니다.
2016년 9월2일 당진 송악부곡 산업단지부근 큰도로에서 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제차가 앞차를 들이 박았는데 정면으로 들이 박아서 운전석에서 제가 안전벨트 한상태에서
가슴쪽을 핸들쪽에 심하게 부딫혔습니다.
당시 보넷이 위로 올라가있고 엔진밖으로 다부셔지고 냉각수가 흘러 레카차에 실려간 상태였습니다.
고장나서 차수리비 400만원이 넘게 나왔습니다.
차수리를 끝내고 현대자동차 센터 가서 에어백 센서 검진을 해봤는데 센서및 문제되는점은 없었습니다.
제가 수리하시는 엔지니어분께 여쭤봤는데 임펙트센서가 감지가 안되서 그렇다고 말하고
에어백이 터지려면 라디에이터가 부셔져야 터진다고 말해서 라디에이터 부셔지고 고장나서
새로 설치한 이력이 있는데 왜안터졌냐고 말하니까
오히려 에어백이 터지면 에어백 다시 설치하는데 3~4백 비용발생하니까 오히려 안터지는게
다행이라고 그렇게 말해서
제가 돈더주고 에어백이 설치하는데 돈이 문제가 아니지 않는냐라고 실랑이를 했더니
엔지니어분이 나중에는 안전벨트 안맨거 아니냐고 이렇게 말을 하더라구요….
그말을 듣는데 너무 어이없고 황당해서…..
도대체 정면으로 얼마나 앞에 부셔져야 에어백이 터지는것이며
에어백이라는게 사람생명을 보호하기 위해서 설치하는거 아닌가요?
만약 앞으로 이번 사고보다 더 심하게 사고가 났는데도 불구하고 에어백이 안터져 지금보다 더 많이 다칠까 심히 걱정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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