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9월 15일에 신차인 뉴 아반테XD 1.6 VVT Gold 고급형 모델을 구입하였습니다.
하지만, 산지 3일만에 진동과 소음이 커서, 대전서비스센터에 입고하여 문의해 보았지만,조금타다
보면 없어질 꺼라는 말로 안심하고, 소음과 진동이 나는데도 불구하고, 운행하다가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10월 4일경에 차를 입고시켜 문의하였지만 제 문제를 쉬쉬하였습니다.
저녁에 운전시 도저히 소음과 진동이 짜증 날 정도로라서 안되겠다싶어서 10월 19일에 다시 입고를
시켜서, 여태까지 나는 현상에 대해서 말하고, 하이테크반에 정비를 의뢰하였습니다.
[ 본인에게 나타나는 현상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
1. 30분정도 주행중 rpm 이 1900~ 2500 rpm 사이에서 가속 페달을 잠시 떼었다가 힘을 받기 위해 다
시 가속페달을 밟았을경우 변속기를 기준으로 촉매장치 부분 근처에서 쇠너트 굴러가는 소리가 남 (
똘그락~똘그락 팅~팅~)
2. 아침에 초기 시동시, 예열을 위해 차 스스로 rpm 이 1200 rpm 에서 머물러 있을 경우, 엔진에서
탁탁탁! 소리와 철철철! 소리가 반복적으로 심하게 나며, 이 증상은 예열이 끝나야 없어지는데,
이 증상이 경유차 못지 않게 크게남.
3. 진동은 변속 D 에 놓고, 브레이크를 밟은 상태에서 정차시 핸들 및 운전석, 조수석의 시트까지
심하게 떨리는 현상이 있습니다. 나중에는 가속페달을 밟은 오른쪽 발에 쥐가 남.
4. 시동이 걸려 있는 상태에서 정차시, 조수석 밑좌석에서 탁탁탁 쇠소리가 심하게 남.(1시간이상
운행후), 시동이 꺼지면 이 소리는 사라짐.
위와같은 증상을 제시한 저는 대전서비스센터에 강력히 항의하며, 수리를 요구하였으며, 현대측은
제 차를 정밀히 테스트 한결과 다음과 같은 의견을 제시하였습니다.
1. 원래 현대차 1.6 VVT 엔진은 원래 일반 엔진과는 달리 소음과 진동이 심하다. 하지만, 확인해본
결과 고객차에서는 다른차보다 유독 심하게 발생하였다.
2. 고객이 제시한 엔진에서 나는 소리는 노킹(knocking)현상으로 추측되며, 이러한 현상은 모든 현
대 동급차에서도 일반적이다. 하지만 고객차에는 유독 좀 심하게 나타나고 있다.
저는 이러한 의견에 소모부품의 교체가 아닌 핵심부품인 엔진같은 경우의 결함은 이해할수 없어서
다음과 같이 요구하였습니다.
" 산지 3일부터 현재까지 총 한달가량 속고 탄것이나 다름이 없다.
또한, 현재 차량은 기스 및 본인의 과실로 인한 원인이 될만한 일은 하지 않았으니, 차를 새로 교환
해 달라! "
일단, 대전서비스센터측에서는
" 여기는 서비스센터이지 차량을 교환해주는곳은 아니다. 고객의 증상은 우리도 확인이 되었지만,
이것이 일반적 기준범위에 한정된 것인지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다음주 월요일(11월1일)에 고객의
차를 서울 현대 하이테크반으로 보내어 의뢰하겠다. 그리고, 소음과 진동은 객관적인 수치로 테스트
해줄 수 없다."
라는 말을 하였습니다.
여기서 전 의문점을 생겼습니다.
1 .노킹(knocking) 현상은 모든 차량에서 발생한다?
2. 원래 현대차 VVT 엔진은 원래 소음과 진동이 다른엔진에 비하여 크다?
3. 고객에게 나타나는 노킹현상은 조금 큰것이지 그것이 모든 뉴아반떼XD 1.6 VVT 에게 나타나는 현
상일수도 있다?
4. 왜? 고객에게 차량 소음과 진동 및 노킹현상에 대해선 객관적인 자료로 수치를 줄 수 없다?
전 그동안 동일차 및 비교차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양해를 구하여, 타보고 견해도 보았지만,
이 현상들은 제 뉴아반테XD 1.6 VVT 에게만 유독 크게 나타남을 확인하였습니다.
하지만, 현대측은 고객에게 팔고나면, 완전히 고객과 입장이 바뀌는지..
계속 실망감만 안겨주고 있습니다.
일단 11월 1일에 현대 하이테크반에 입고되어, 결과가 나와봐야 알겠지만..
제가 혹시나 해서, 현대 본사 고객센터(080-600-6000)에 문의를 두세번 해 보았습니다.
그랬더니 그쪽에서는 "소비자보호법상 자기들은 자기들이 정한 수치가 그렇다면,
고객이 소음과 진동때문에 힘들어하더라두 더이상 고객에게 서비스 해 줄수 없으며,
차량 교환은 물론 불가능하다. " 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앞으로 현대가 저에게 어떠한 대응을 해 줄지 궁금하면서도, 힘이 빠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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