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77,048Km를 주행하셨다면 차를 아주 조금 운행하시는군요.
그런데 3년/6만km가 넘었다는 이유만으로 2천만원이 넘는 고급차를 3백만원이나 내고 수리하셨으니 억울하실만도 합니다.
그러나 어쩌겠습니까?
자동차 회사가 우리나라에서는 A/S 조항을 그렇게 만들어 놓고 당당히 이야기 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동일한 회사가 동일한 차종을 국내와 국외에서 엄청난 차이를 두고 A/S를 해 준다는 것은 한 마디로 국내 소비자를 엄청나게 경시하고 무시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내수 시장은 신경 안 쓴다는 말도 제게 했습니다.
따라서 저를 비롯해 뜻을 같이 하는 여러 분들이 A/S Up Grade 운동을 벌이고 있는 것입니다.
그 결과 국내에서도 이제 여러 차종들이 5년/10만km A/S를 실시하며 미국의 절반 가량을 겨우 따라 가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런데 현대자동차가 미국에서는 엔진과 밋션 계통을 10년/16Km에서 자동차 수명과 같이 무기한 무상보증으로 변경했다는 이야기는 어디에서 접하셨는지요?
>장승혜님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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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인 소유 그랜져XG는 서울 시내에서 출퇴근용으로 지난 5년간 77,048Km 주행했으며, 지난 추석전날 자동변속장치가 고장이 나 현대남부서비스센터에서 3백만원을 내고 교체했습니다. 무상보증기간이 지났다고 유상수리를 하였으나 3백만원씩이나 냈다는 것이 너무 억울해서 이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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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대 2천만원이 넘는 자동차의 엔진이나 밋션은 자동차 수명과 같이 가야 하는 것 아닙니까? 이런 사실이 맞으니까 현대자동차가 미국에서는 엔진과 밋션 계통을 10년/16Km이던 무상보증을 최근 자동차 수명과 같이 무한기간 동안 무상보증으로 변경했다고 하지 않겠습니까. 미국에서는 무한대로 무상보증하고, 국내에서는 3년/6만Km만 무상보증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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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 가지고 자동차 10년 타기 하겠습니까? 너무 억울합니다. 어떻게 좀 도와줄 방법은 없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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