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제가 현대/기아자동차를 무조건 옹호하기 위해서 드리는 말씀은 아니오니 오해가 없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현대/기아자동차가 그보다 훨씬 경미한 증상으로도 교환해 드린 차량들이 많습니다.
말씀하신 정도라면 차를 바로 교환해 드리고도 남을 것 같은데 왜 그러는지 모르겠습니다.
혹시라도 담당자, 그 중에서도 책임자 되시는 높은 분과는 가급적 얼굴 붉히지 마십시오.
담당자가 한 번 "나는 모르겠으니 네 마음대로 해 봐라!"하는 날이면 정말 피곤해 집니다.
그런 지경에 이르면 몇 년이라도 싸울 각오를 하시거나, 아니면 그냥 포기하시는 것이 만수무강에 도움이 됩니다.
현대자동차라는 회사는 대기업의 특성상 아무리 회사가 잘못을 했고, 성난 고객으로 인하여 회사가 막대한 피해를 입는다 해도 어느 누구 하나 답답할 것이 없는 회사이기 때문입니다.
김현남님!
어쨌든 "한국자동차소비자연맹에 조언을 구했더니 제 차보다 훨씬 경미한 결함 차량들도 교환을 해 주었다던데 제 차도 좀 교환을 해 주십시오."라고 현대자동차에 아주 공손하게 말씀을 드려 보십시오.
많은 피해 고객 분들이 차량에 플렉카드를 두르고 거리를 활보하거나 현대/기아자동차 앞에 가서 항의를 하시는데 우선 말로 잘 풀어 보십시오.
>2005년 12월 현대자동차 N/F쏘나타를 구매
>현재 16개월기간 동안 13번째 A/S경험...
>그럼 1달에 한번꼴로 1번씩 A/S경험...이런??? 이게모야
>5일전에 윈도우모터 고장 또 수리 들어가야한다.
>2달전 고객센타를 통하여 본사 부장과 통화.. 차량교환은 안된다 한다.
>지역담당 A/S직원한테 전화 하라고 할테니 둘이서
>해결하라한다. 정밀검사해준다구 한다.
>정밀검사하는날 A/S담당직원 어라! 1일후에 만나기
>로 하신거 아닌가요. 미쳐버린다.
>그래두 점검은 받아야 살길이기때문에 센타에 입고
>애꿏은 볼트만 목을 조인다. 미쳐버린다.
>그리구 지금 또 고장났다. 그런데 A/S직원 부품이없어서
>2일후에 수리해야한다고 한다. 그날 여수(출장중) 하늘은
>먹구름이 잔뜩 끼어있었다.
>
>부품수리내역
>1.미션교환
>
>2.미션하고연결되는부위 어떤판에서 소음 그래서 교환(자꾸소리가나서 다시 쎈터에
>입고했다. 담당자오더니 죄송합니다.현재 연구소에 정밀검사 의뢰해놨습니다.
>아마도 미션하고 연결되는부위에서 소음이나는것 같습니다. 미쳐.나는 왜! 모르고
>있는거야..돌겠네 무작정 죄송하다한다.)
>
>3.기어를 제어하는 센서 부품교환(영동고속도로에서 갑자기 4단에서 1단으로 바뀌어
>거의 죽을뻔함. 그때 토욜날이라서 담당자 살수있었음 나한테 걸렸으면...)
>
>4.운전석 윈도우 UP/DOWN BOX교환
>
>5.안전벨트 교환(안전벨트 교환후 의자에서 자꾸소리남)
>
>6.오디오고장나서 부품교환
>
>7.생각은 잘안나지만 아무튼 또있음
>
>하소연함 해볼께요
>이런차를 타고다녀야 합니까.
>생명하고 연결되는 부품을 교체하고 다니는데
>겨우 볼트 목이나 쪼으다니....
>그리고 파워트레인이 뭔지는 잘모릅니다. 미션관련해서 그리구 기어를제어하는
>쎈서 교체하구 안전벨트 교환하구 이정도면 차량교환대상 아닌가요.
>현대자동차 관련자는 빠른 교체를 해줘야하는게 정당하다구 생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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