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놈의 리스가 문제죠^^
제 경우 작년에 차 구입후 두달째부터 차가 요동치고 여러가지 문제가 동시 다발적으로
터지는데 정신이 없었습니다.
사실 리스를 처음 이용하는거라 상세한걸 몰랐던 제가 바보죠.
차가 이상있으면 다른 차로 교환해서 리스해 주겠지 하고 단순하게 생각했었거든요.
그런데 웬걸, 현대캐피탈 오토리스가 조금 비싸긴하지만 믿을 수 있다고 해서 했더니만
완전히 사기당한 느낌이었습니다.
서비스센터에서 차 수리를 계속 미루고, 연구소 핑계를 대면서 원인 분석중이니 기다리라며
아무 대책도 안세워주고 결함 차량을 그냥 타고 다니라고 하니, 화가 나서 캐피탈에
전화했더니 하는말, "우리는 차값만 빌려줄 뿐이지 차에 대한건 모른다면서 문제있으면,
서비스센터에 얘기하던지 딜러나 판매점에 따져라"고 전화번호까지 알려주더군요.
그럼 차에 이상이 있어서 차 교환이 안되면, 리스 안하겠다고 했더니, "그런건 우리는
모르니까 위약금을 무조건 내야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위약금이 얼마냐고 계산해달라고 했더니만, 보증금으로 넣은 1550만원중 200정도만
남는다고 하더군요. 골때리는 회사 아닙니까?
그런식으로 서민들 등쳐서 돈버는 회사라니, 얼마나 많은 사람이 당하고 있을지......
울며 겨자 먹기로 이미 정내미 떨어진 차를 굴리고 다녀야하는 심정, 정말 짜증납니다.
제대로 고쳐주기나 하면 짜증이나 덜나지, 생색은 다 내면서 사람 열받게나 하고.....
하여간 현대기아차 얼마나 갈지 두눈 똑바로 뜨고 지켜봐 주겠습니다.
저희 집은 현재 에쿠스 2대를 가지고 있는 현대 고객입니다.
>그러나 리스 기간이 끝나는 데로 앞으로 영원히 현대차는 사지 않을 생각 입니다.
>차량대비 가격이나 성능이 떨어지고 모든면에서 동급의 외제차에 대하여 뒤쳐지는데
>가격은 더 올리고, 고장도 많고, 문제도 많은 차, 판매만 하고 나면 그것으로 끝나고,
>영업 사원의 차량구매 전후의 말이 달라지고 하는, 현대차를 국산이니까
>사주었는데 제 생각이 너무 짧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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