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자동차 정몽구회장님이 사면을 받으면서 "앞으로 법과 원칙을 준수하는 투명경영, 윤리경영"을 하시겠답니다.
부도덕한 영업사원들에게 회사 법무팀의 변호사를 붙여 주는 것과 같은 고객을 2번 죽이는 일은 앞으로 없어질지 기대해 봅니다.
좀 늦은 감은 있지만 너무 좋은 말씀을 하셔서 퍼 왔습니다.
현대기아차 "정몽구 회장 사면 계기 투명경영 매진"
[노컷뉴스 2008.08.12 15:36:32]
[CBS경제부 권민철 기자]
현대기아자동차(회장 정몽구)는 광복절 특별사면과 관련해 "지난 일들을 거울로 삼아 앞으로 기업 활동을 통한 국가경쟁력 강화와 사회공헌 활동에 배전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현대기아차는 12일 보도자료를 내고 "이번 특별사면은 국민 화합과 경제살리기에 적극적으로 나선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 준 계기로, 결단을 내려주신 대통령님과 국민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를 위해 현대기아자동차는 앞으로 법과 원칙을 준수하는 투명경영, 윤리경영을 모든 기업 활동의 기준으로 삼아, 국민들이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기업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국내외에서 지속적이고 철저한 실천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또 적극적인 투자 활성화와 좋은 일자리 창출을 통해 정부가 최우선 국정 과제로 추진중인 경제살리기가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해외 현지 경영과 신시장 개척을 더욱 강력하게 추진하여 수출을 통한 국가 경쟁력 강화와 경제 활성화가 조기에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그룹과 관련된 중소기업, 협력업체와의 상생 경영을 통해 경제의 뿌리가 더욱 튼튼해 지고 중소기업들이 국제적인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실질적인 조치들을 취해 나가기로 하는 한편 선진 노사 문화 정착을 통한 기업 경쟁력 강화와 국가 신인도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 회장은 앞으로도 남은 봉사활동을 충실히 이행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가는데도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는 별도의 개인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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