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0월 8일 오전, 3개월가량에 걸친 차량의 문제와 기존에 받았던 서비스, 이전의 정비4반 반장, 서비스팀장의 행동과 언행에 불만족하여 부산서비스센터 운영지원팀을 찾아 대화하는 도중 운영지원팀 팀장이라는 사람이 했던 발언들입니다.
"고객님께서 차량에 이상이 있다고 오셨는데 오실때마다 정비사들은 정상이라고 했다는데 고객님 차량이 이상이 있다는것을 고객님께서 객관적으로 증명하실 수 있습니까?"
- 정비사들이 점검은 죄다 눈으로 한번 훑어보고 스캐너 한번 꽂아보고 가까운 거리 한바퀴 시운전하고는 정상입니다 이상 없습니다. 한게 전부인데 그게 점검이라고 할 수 있는건지.......그리고 그 점검이 과연 정상적인 점검이고 100% 정확한 진단이 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제가 차량이 어디가 문제인지 알면 제가 정비를 하지 왜 3개월 넘게 클레임걸어가며 목에 핏대 세워가며 서비스센터를 들락거리겠습니까....
"여기 정비사들은 모두 정비를 전문으로 하는 사람들입니다. 모든 정비사들이 다 정상이라고 하는데 왜 고객님만 이상이 있다고 하면 고객님이 이상하다는 생각은 안하십니까?"
- 이건 완전 소비자를 싸이코 혹은 미친 놈 취급한다고밖에 생각되지 않는 발언입니다. 정비사들은 다 정상이라고 하는데 소비자는 이상이 있다고 계속 찾아오니 소비자가 정상이 아니라는 식의 발언을 막 해도 되는건지.....
"차량이 감가라는게 있는데 감가는 생각 안하십니까?" - 이제 2년 6개월, 44,000Km를 달린 엔진이 그것도 보증기간 내에 있는 엔진이 감가때문에 출력이 떨어지고 가속이 안된다?? 그러니 정상인 차량이다??그럼 보증기간은 미쳤다고 만들고 보증기간중에 무상수리를 해준다고 떠벌립니까.....
무상기간 지나기 전에 더 큰 문제가 생기기 전에 점검을 받고 정비를 받고자 하는 것이 "차량에 이상이 있다는 것을 객관적으로 증명하실 수 있습니까"라고 하며, "정비사들이 차량에 이상이 없으니 고객님이 이상한 것이다"라고 하는 논리는 어디서 나온 것이며 이것이 정말 서비스를 하는 사람으로서 할 수 있는 발언인지.... 한가지 아쉬운 것은 이것을 녹음을 해 놓지 못한 것입니다.
분명 운영지원팀 팀장은 "내가 언제 그랬냐"고 발뺌 할 것이 뻔하고.....그 사무실에 계시던 한 분이 말리지 않았으면 어떻게 되었을지 상상에 맡기겠습니니다.
저도 소비자를 10년 넘게 상대해 왔고 그 많은 전자제품을 서비스받아봤지만 기계에 이상이 없으니 소비자가 잘못된 것이고 소비자가 이상한 것이다라는 발언은 기아자동차 서비스센터에서 처음 들어봅니다. 돈이 1~2만원 하는것도 아니고 천만원씩이나 하는 차량의 서비스가 이 모양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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