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상조치 받고 게시글을 남겼는데, 안 쓰는 곳에 올렸다고 하셔서
다시 직접 글 남겨 봅니다.
그 간, 수 차례 방문하셔서 업무 진행에 애로사항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올해가 가기 전에 일을 마무리 되게 애써주신 협회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먼저 드립니다.
처리 후, 시흥센터에서 보상조치를 요구하자 바로 인근 카독크로 안내를 받았습니다.
친절한 A/S를 마무리 하고 다음 날 글을 써서 올려두었는데 ㅎㅎ
안타깝게도 다른게시판이었네요.
덕분에 부끄럽던 입벌린 대시보드가 아니라서 마음이 즐겁습니다.
언제 한 번 쑥고개로 오라고 하셨는데,
바쁘시지만 않으시면 다음에 기회봐서 한 번 음료수라도 들고 찾아뵙겠습니다.
모쪼록 많은 분들이 불공정한 처우에 휘둘리지 않도록 용기내서 글 먼저 남겨 봅니다.
아래는 최초 신청했던 원문입니다.
------------------------------------------------------------------------------------
여름이 되며 점점 햇살이 강해지고 있습니다.
지난 2014년 1월 가양동 매매단지에서
첫차로 스펙트라 2000년 6월식을 구입하여,
운행하며 대시보드가 들뜬 부분이 마음에 거슬렸지만,
행여 더 벌어질 까봐 햇살을 잘 피해 주차하며
남들이 뭐라해도 아끼며 관리를 소홀히 하지 않고 운행했습니다.
그러던 중 인터넷에 관련 글들을 보게 되었고, 많은 분들이 같은 고충을 겪고 있던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검색을 통해 자동차 소비자보호연맹을 알게 되었고,
먼저 스스로 해결해 보기 위해 유사 사례를 검토한 뒤
1. 기아자동차 본사 문의 글 >
2. 답변이 없어 본사 고객센터 전화 >
3. 인근 직영 센터 전화번호를 알려주어 통화
로 AS를 혼자서 추진해 보았지만, 개인으로 접근하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애초에 직영센터에 무슨 권한이 있겠나 싶었지만,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전화를 마지막으로 걸어 보았습니다.
하지만, 돌아온 최종답변은
"2003년에 리콜을 시행하였고, 해당차량도 아니십니다."
라는 답변을 듣게 되었습니다. 제조사 결함을 확인하였다는 것과
조사한 바를 근거로 대응하였음에도 회사 방침을 들고 나오니
개인으로써는 어찌할 바를 몰라 이렇게 도움을 요청 드립니다.
사진 자료(대시보드 사진),구비서류(자동차 등록증) 는
이메일(caras@caras.or.kr)로 스캔하여 보내드리겠습니다.
부디 원만한 진행이 되길 바라며 결과에 앞서 먼저 도움의 손길을 내어주시는
한국 자동차 소비자연맹에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