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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획부장 |
E-mail |
비공개 |
작성일 |
2005-03-24 |
|
제
목 |
김영란 대법관도 급발진 당했다. |
조회 |
3284 |
|
`김영란 대법관 큰일 날 뻔"..급발진 사고(종합)
연합뉴스의 기사는 연합뉴스 측의 삭제 요청에 따라 2009. 12. 13 삭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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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특강" 주차중 발생..응급치료뒤 강의-학생들 큰 박수
(서울=연합뉴스) 김병조 기자
24일 오후 서울대에서 김영란 대법관이 탑승한 승용차가 급발진 사고를 일으켜 김 대법관이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았다.
24일 오후 3시 50분께 서울대 관악캠퍼스 멀티미디어 강의동 앞 주차장에서 김 대법관이 탄 03오9846 검은색 에쿠스 차량이 후진하다 급발진해 뒤편에 주차돼 있던 서울41러3189 아토스 차량과 부딪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김 대법관이 머리에 타박상을 입고 응급차로 후송돼 교내 보건소에서 X레이를 찍고 찰과상을 소독하는 등 치료를 받았다.
에쿠스 운전사 김모(55)씨는 "건물 앞에 승용차를 세운 뒤 학교 관계자가 뒷문을 여는 순간 차가 뒤로 밀리다 순간적으로 급발진했다"고 말했다.
급발진한 차량은 뒤편에 주차된 승용차를 들이받고 5m 가량 더 돌진하다 도로 끝 인도턱에 부딪혔으며 이 충격으로 김 대법관이 차 밖으로 튕겨 나가 쓰러져 머리와 어깨, 무릎 등에 타박상을 입었다.
애초 이날 오후 4시부터 서울대에서 열린 `관악초청강좌"에서 강연할 예정이었던 김 대법관은 사고 후 강의실까지 들어왔다가 2분만에 응급차에 실려 교내 보건소로 후송돼 치료를 받았다.
치료를 맡은 외과의 문상기씨는 "무릎에 찰과상을 입어 소독했으며 겉으로는 이상이 없지만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CT촬영을 해야 할 듯 하다"고 말했다.
치료를 마친 김 대법관은 "뒷머리가 조금 쑤지지만 말하는 데는 이상이 없지 않느냐. 학생들이 기다리니 강의는 하겠다"며 오후 4시 30분께 다시 강의실로 돌아와 기다리고 있던 200여 명의 학생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김 대법관은 예정보다 일찍 강연을 마친 뒤 인근 보라매 병원에서 CT촬영 등 정밀 진단을 받을 예정이다.
cim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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