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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조용규 |
E-mail |
비공개 |
작성일 |
2008-10-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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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법인회사를 운영하는 사람입니다.
2007년 5월에 그랜져T/G 330 을 리스하여 운행중인데요 2008년 9월부터 엔진체크등이 켜지면서 차가 가속이 안되더라고요.
-이상증상-
주행중 60~70KM 사이가 되면 RPM이 떨어지면서 가속이 되질 않습니다. 차량내의 컴퓨터 제어장치가 차량에 이상이 있어 주행속도를 제어 하는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 후 차량의 RPM이 2000 가까이 올라가면서 시동이 꺼질랑 말랑 하는 떨림이 있습니다.
그 후 엔진체크등이 들어오면서 AV모니터에 엔진을 체크하세요 라는 메시지가 뜹니다. 이 상태에선 차량이 시속 5~10KM정도 밖에 속도를 내질 못합니다.
고속 주행중엔 매우 위험한 상황이 발생하겠지요. 시동을 껏다가 다시 켜면 엔진체크등과 엔진을 점검하라는 메시지는 그대로 나오는데 주행은 평상시처럼 할수 있습니다.
첫번째
080-600-6000에 전화하여 A/S를 받았지요. 머 특별한건 없고 내장된 컴퓨터 상에 문제가 있어서 그런거라고 점검했더니 별 이상 없다고 하더군요.
두번째
1년정도 됐고 키로수도 2만정도 되어 별 생각없이 운행하였습니다. 약 3~4일 정도 후에 또 이런 증상이 일어나더군요. 이번엔 조금 심각했습니다. 1차선 도로에서 경운기가 앞서 가길래 추월하려 중앙선을 침범했죠. 그 순간 엔진체크등이 들어오면서 차가 나가질 않더군요 시속 약 5~10KM 정도 많이 난감했습니다. 마주오는 운전자들에게 욕 참 많이 먹었습니다. 순간 사고의 위험도 다분했고요. 다시 080-600-6000에 전화를 했습니다. 역시나 친절한 A/S 분이 오셔서 컴퓨터 찍어보고 별 이상 없다고 하더군요. 그후 근교에 있는 현대직영 공업사에 들어갔습니다. 그곳에서도 역시 특별한 이상을 찾을수 없다고 하더군요. 공업사 직원 왈 "다음에 이상이 있을때엔 시동을 그대로 유지한 상태로 공업사에 들어오라고 하더군요"
세번째
수원 영통에서 또 이런증상이 있어 080-600-6000 전화를 했죠. 당연히 A/S기사님 오셔서 이번엔 엔진에 붙어있는 환기통?? 같은걸 뜯어서 그 안에 묻어 있는 매연 같은걸 닦아주더군요. 그리곤 컴퓨터를 다시 리셋하여 엔진체크등을 꺼 주시더군요. 그리곤 이 차에 업그래이드할 것이 있으니 가까운 현대지정공업사를 방문하여 업그래이드를 받으라고 했습니다.
그 다음날 현대지정 공업사를 방문하여 바로 업그래이드를 받았습니다. 그 공업사 팀장님이 가속패달을 교체해야 하니 2일후 패달이 오면 교체를 하라고 했습니다. 이 패달만 교체하면 전혀 문제 없을거라고 장담하더군요. 그래서 참았습니다.
네번째
그리고 하루있다가 다시 똑같은 증상으로 080-600-6000을 눌렀습니다. A/S기사 와서 컴퓨터 리셋만 해주고 무엇이 문제 인지 도저히 모르겠다고 그냥 돌아갔습니다.
그 다음날 현대 공업사를 방문하여 가속패달을 교체했습니다. 전혀 문제가 없다고 하니 안심하고 운행하였지요.
다섯번째
10월 2일에 가속패달을 교체하였고, 이날은 문제가 없었습니다. 10월 3일은 휴무라 집에서 편히 쉬었고요. 10월 4일 회사에 출근 할때 까진 문제가 없었지요. 퇴근길에 5시경 또다시 문제가 반복 되었습니다. A/S불렀습니다.
아무 조치도 취하지 못하고 컴퓨터 리셋하여 엔진체크등 불만 꺼놓고 죄송하다는 말만 남긴체 돌아갔지요.
하도 답답해서 현대자동차 고객센터로 전화했습니다.
토요일이고 오후시간이고 내일은 일요일 이라 월요일에 도와준다고 합니다.
여섯번째
일요일인 오늘은 어제 하지 못한 일로 아침에 회사를 출근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아침에 출발하고 약 10분정도 오는데 차가 이상이 있더군요... 여지없이 엔진체크등에 불이 들어오고 AV모니터에 엔진상태를 점검하세요. 라는 친절한?? 메시지가 또 뜨더군요.
이럴땐 어떻게 해야합니까?? 수없이 A/S 물어봐도 원인도 찾질 못하고. 현대자동차 지정공업사를 들어가도 원인을 찾질 못하니 이러다 사고나면 누가 책임을 져줄까요?
자동차리스를 한곳은 현대캐피탈 입니다. 이곳에선 고객님과 공업사[현대자동차]와 의논하고 수리를 해야지 리스회사는 단순히 리스만 해주면 된다며 책임이 없다더군요. 아니 고객이 이렇게 불편하고 불안한데 책임 전가에 문제라니 참 한심스럽더군요. 처음 차 팔땐 고객의 입장 어쩌고 했던 사람들이 이렇게 무책임하게 방관하다니 할말이 없더군요. 최소한 자동차의 명의자인 현대캐피탈에서도 고객의 차량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 어떻게 조치를 취해야 하는지 조금이나마 신경을 써야 하는것 아닐까요?? 이런 차량을 현대자동차 지정 공업사나 A/S블루서비스 기사들의 말만 듣고 계속 운행하다가 큰 사고라다 나가되면 서로에게 불 이익이 아닐까 싶습니다.
책임 전가식의 이런 문제 대한민국에서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조용규 [ 017-272-3235 ]
cper4426@hanmail.net
고수님들의 자문을 기다립니다.
긴글 읽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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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주세요 |
조용규 |
2008/10/05 |
42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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