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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연맹에서 게시 글을 읽었거나 유선 상으로 통화가 이루어지면, 여러 분의 게시 글 제목에는 [접수]라고 표기가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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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수] 표기가 없어도 여러 분의 글이 수정 불가한 상태라면 연맹에서 글을 읽은 것이고, 이 때부터는 수정 및 삭제가 불가합니다. |
작성자 |
관리자 |
E-mail |
비공개 |
작성일 |
2009-07-01 |
|
제
목 |
피해 소비자 여러 분께! |
조회 |
66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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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하고 힘드시지요?
수 천 만원 내지 많게는 1억이 넘는 돈을 주고 새 차를 구입해서 문제가 발생했는데도, 자동차 회사로부터 정당한 대우는 고사하고 사기꾼 취급을 받고 심지어 고소/고발까지 당하니 억울하고 끓어 오르는 분노를 참기 힘드시지요?
개인이 자동차 회사를 상대로 싸우기에는 너무나 힘들고 역부족이시지요?
하다 하다 안 되어 어렵게 이 사이트를 찾아 오셨지요?
연맹이 여러 분을 도와 드리는 이유
저 역시 현대자동차의 횡포에 5년이라는 긴 세월을 싸우며 말로 할 수 없는 분노와 고통을 겪었던 사람입니다.
그 와중에 현대자동차가 얼마나 부도덕한 일을 많이 저지르고, 어떻게 피해 소비자들을 무시 우롱하는지, 언론에서도 얼마나 거리낌없이 거짓말을 하는지 잘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어떤 방식으로 소비자들을 속이고, 사기판매를 하는지에 대하여 대한민국의 어느 누구보다도 잘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누군가 피해를 호소하면 남의 일 같지 않아 발 벗고 나서서 도와 드리는 것입니다.
사상 최초로 현대/기아자동차 영업사원들을 무더기로 고발하여 처벌까지 하였습니다.
저는 지금 이 일에 회의를 느끼고 있습니다.
자신들의 차에 문제가 있으면 찾아 와서 달랑 글 하나 적고, 다른 피해자들의 사연에는 관심도 없는 분이 거의 전부입니다.
심지어 글 하나도 안 적고 전화만 걸어서 해결하신 분들도 많습니다.
그런데 자신의 일이 해결되면 글은 고사하고, 말도 없이 사라지는 분들이 태반입니다.
저는 너무 바빠서 피해자들이 그런 식으로 연락을 끊으시면 저도 잊어버리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환불/교환이나 각종 피해 보상 성사 단계에서 연락을 끊으셨다가, 새로 교환 받은 차에도 문제가 있어서 다시 연락하신 분들도 몇 분 계십니다.
이런 허접한 소비자들 때문에 저는 말로 표현할 수 없이 섭섭하고 허탈합니다.
"현대/기아자동차의 사악한 만행도 밉지만 이런 허접한 소비자들을 도와 드릴 가치가 있는가?
일이 해결되면 배신감을 느낄 것이 뻔한데 도대체 이 일을 계속해야 하는가?" 하는 회의를 느끼고 있습니다.
괜히 도와 드렸다 싶은 소비자들
일이 해결되면 "대기업과 싸우기가 너무 힘 들어서 포기하겠다.", "담당자와 인간적으로 문제가 생겨서 그만 하고 싶다.", "이런 저런 이유로 그냥 수리해서 타기로 했다." 는 등의 말도 안 되는 거짓말을 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입장이 곤란하니 전화번호까지 바꾼 분들도 몇 분 계십니다.
심지어 자신의 거짓말이 밝혀지자 욕설을 하는 소비자까지도 있었습니다.
또한 사기판매를 당하여 보상을 받고 "영업사원에 대한 법적조치도 더 이상 하지 말아 달라."고도 합니다.
이렇게 사람이 사람 노릇을 못하면 금수보다 나은 것이 무엇이겠습니까?
여러 분이 아무리 감정관리를 하며 거짓말을 해도 저는 듣는 순간 진실인지 거짓말인지 알 수 있을 정도가 되었습니다.
한 평생 살면서 기껏 차 한 대에 양심을 파는 허접하고 측은한 인간이 되지 마시기 바랍니다.
보상 받으신 후 결과를 알려 주십시오.
지금까지 수 많은 차량을 환불/교환 및 현금보상, 무상수리, A/S연장 등의 보상을 받도록 도와 드렸어도 후원금 한 푼 내신 분이 없었습니다.
저 역시 단 돈 만원도 요구하거나 받은 적은 더 더욱 없었습니다.
최근에 게시판에서 지근욱님께서 후원금을 내 달라고 호소하셨을 때 마침 자신의 일을 해결 받은 단 한 분이 10만원을 보내 주셨고, 이 것이 해결 받으신 분들이 내 주신 후원금의 전부입니다.
오히려 해결도 못 해 드린 두 분이 이야기도 없이 후원금을 보내 주신 일이 없습니다.
(지근욱님은 피해 소비자도 아니고 저와는 일면식도 없는 분입니다.)
지금까지도 100% 저의 사비로 운영해 왔는데 후원금은 안 내 주셔도 좋습니다.
그러나 적어도 해결 받도록 도와 주어 고맙다는 말씀 정도는 게시판에 남겨 주시고 떠나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심지어 자신들이 올렸던 글까지 깨끗히 삭제하고 사라진 분들도 많습니다.
"언론 및 인터넷, 주변에 일절 발설하지 않겠으며, 만일의 경우 민형사상의 모든 책임을 고객이 진다."라는 함구각서에 서명하셨어도 도와 드린 소비자 단체에 해결 사실을 말씀하시는 것은 절대로 법적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부탁하시는 만큼 여러 분도 기여를 해 주십시오,
자신이 피해를 당하여 억울하시면 다른 사람의 피해에도 관심을 갖고 서로 격려해 주시기 바랍니다.
게시판 글의 대부분은 피해자의 신고 글 아래 저의 답변 글 하나가 전부입니다.
저 혼자 모든 글에 답변을 하려니 하루 종일, 아니 며칠씩 답글만 달기도 바쁠 때가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연맹으로 저를 찾아 오시고, 휴일에는 집에까지 찾아 오십니다.
내용증명도 작성해 달라거나 수정해 달라고 하기도 하십니다.
이제 여러 분도 CarAS.or.kr 사이트에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고 동호회나 다른 사이트에 알려 주십시오.
많은 동호회 사이트에 출석부라는 게시판들이 있는데 그렇게까지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도움을 요청하신 분들은 의무적으로 다른 분들의 피해 사연에 답글도 달아 주십시오
도움 받아 해결되시면 이 곳은 물론 다른 사이트에서도 널리 알려 주십시오.
물론 현실적으로는 함구각서 때문에 어렵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최소한 저에게는 알려 주십시오.
기본 예의를 갖춰 주십시오,
도움을 받기 위해 찾아 오신 분들이 회원 등록 시에 주소는 물론이고 전화번호조차 안 적는 분들이 많습니다.
회원 등록시에는 인적사항과 연락처 등을 기재해 주시고, 차량등록증과 관련 서류들을 Fax나 메일로 보내신 후 전화를 주시기부탁 드립니다.
전화를 해서도 자신의 이름도 안 밝히고, 심지어 전화번호도 안 보이게 전화를 해서 궁금한 것만 물어 보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서류를 보내 달라면 "서류가 왜 필요하냐?", "서류를 보내 드리면 해결이 되느냐?", "서류를 보내 드리면 해결하는데 며칠이나 걸리느냐?"고 묻는 분도 계신데 저희가 수 없이 많은 사건을 해결되도록 도와 드렸지만 미리 장담하고 도와 드릴 수는 없습니다.
또한 제가 모든 분들의 사건을 100% 해결해 드리지도 못하지만 그 간의 사례와 경험을 바탕으로 최선을 다해 도움을 드리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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